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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한국 제품 69개로 11위

by 감사화 2021.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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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합뉴스에 보도된 "세계에서 1위 하는 한국 제품 69개...국가 순위 11위 '역대 최고'"라는 기사를 공유할까 한다. 어두운 터널 속에서 한 줄기 빛이 비치는 것 같은 반갑고 기분좋은 소식이다. 얼마 전에 뉴스를 보니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GNI, 국민총생산)이 작년에 비해 1.1% 감소하여 3만 1,755불(3,747만 원)이며, 국가 순위로 터키에 이어 3년 연속 11위라고 해 우울했었는데, 이번에는 국가 순위는 똑같이 11위이지만 의미는 다르다. 국가 순위만 보면, 2017년에 12위, 2018년에 13위이었다가 이번에 발표된 2019년은 11위가 되었다고 한다. 아직 우리나라보다 앞선 나라들이 10개국이나 있으니 더 분발해야 하겠지만,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선전한 결과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 뿌듯하다.

그 전년도 보다 7개 많은 69개의 세계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제품들을 보면, 그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화학 제품으로 27개 품목이고, 이어 철강·비철금속 제품이 18개 제품이며, 사양 산업으로 여기고 있던 가죽과 고무 및 신발 그리고 섬유 제품이 각각 5개 제품으로 뒤를 잇고 있었다. 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가지고 선정하였다고 하니 반도체와 배터리 제품들이 우리나라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 아닐까 한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들이 국가를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그 진심이 느껴진다. 조금이라도 정부와 정치가 뒷받침이 되어 주었다면 훨씬 많은 제품들이 1위가 되어 세계 10위권 안으로 안착하지 않았을까 아쉬움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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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1위하는 한국 제품 69개…국가 순위 11위 '역대 최고'

송고시간 2021-03-07 11:00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세계 수출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 제품이 2019년 기준 69개로 조사됐다. 세계 순위도 전년 대비 두 계단 상승한 11위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 1위 품목 조사를 시작한 2002년 이래 가장 높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7일 발표한 '세계 수출 시장 1위 품목으로 본 우리 수출 경쟁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세계 1위 품목 수는 전년보다 7개 증가한 69개로 집계됐다. 새로 1위에 새로 오른 품목은 16개, 1위에서 밀려난 품목은 9개였다.

품목별로는 화합제품류(27개)와 철강·비철금속류(18개)가 전체의 65.2%를 차지했다.

1위 품목에 새롭게 진입한 16개 품목은 전자기기류로, 반도체를 이용한 데이터 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SSD, 47억1천만달러), 화학제품류인 산화금속산염(19억6천만달러), 철강·비철금속류인 열간압연제품(16억3천만달러) 등 수출 금액이 큰 품목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SSD는 2020년 처음으로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한국의 차세대 수출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9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1천759개)으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독일(654개), 미국(520개), 이탈리아(217개), 일본(156개) 순이었다.

세계 1위 품목을 두고 한중일간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가 1위 자리를 내준 9개 품목 중 4개 품목에서 중국이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1위 품목 69개 중 12개는 일본이 2위 자리에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주요국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 수 추이>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

fusionjc@yna.co.kr

<출처 : 세계에서 1위하는 한국 제품 69개…국가 순위 11위 '역대 최고' | 연합뉴스 (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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