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것은 누구나 희망하지만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종교적으로 기원이나 기도를 한다고 해서 단박에 이루어지지도 않는다. 건강하려면 자신의 몸과 마음을 평소에 잘 다스리고 관리하는 수밖에 없다. 얼마나 자기 몸과 마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조절하느냐에 따라 건강은 바라는 대로 유지가 되고 그만큼 활동적으로 살 수 있다. 보통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대한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먹고, 자고, 일하고, 쉬는 자신만의 방식과 규칙을 정하고 지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몸과 마음 관리에 너무 무관심하고 소홀한 편이다. 그러다 보니 조금이라도 몸이 불편하거나 이상이 생기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고 약방 문을 열기부터 한다. 자기 몸과 마음에 대한 주인은 자기 자신이라는 점을 항상 자각하고, 평소에 몸과 마음에 대한 관찰을 통해 어떤 경우에 몸과 마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그 결과 몸과 마음이 어떻게 반응하고 영향을 받는지를 알아두도록 해야 한다. 다음에 또 그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면 곧바로 정상적인 상태로 빠른 시간 내에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수 있어야 진정한 몸과 마음의 주인이다.
오늘 카카오톡으로 지인이 보내준 "건강이 최고의 재산이다"라는 제목의 내용을 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건강법이라 여겨진다. 또한 자신의 몸의 각 부위들에 대해 행하는 자극 운동이라서 아무런 비용도 들지 않고 할 수 있다고 여겨져 도움이 될 것 같아 이곳에 옮긴다. 누가 적은 글인지를 알기 위해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고 블로그나 카페의 글들은 대부분 카톡에서 받은 것이고 하면서 올린 것이었다. 여기서는 14 가지로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는데, 그냥 번호도 없이 나열한 형태의 글이 많았다. 마지막 14번은 누가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몸의 각 부위별로 적당한 자극 운동을 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을 함께 실어 자극 운동을 하면 건강에 더 좋을 것이라 여겨 15번은 직접 추가해본 것이다. 여기서 언급한 15 가지의 자극 운동은 대부분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실천하는 운동법이다. 지금까지 10년 이상을 매일 몸의 주요 부위에 대한 마사지와 지압 등을 해오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아직까지 특별한 건강상의 문제가 없이 잘 지내고 있다. 여기서 추가한 진심으로 몸의 각 부위에 대해 감사의 염(마음)을 하는(보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도 잘 하지 않는 것이다.
아래 내용 중에 검은 글자는 본인인 직접 추가한 부분이고, 파란 글자는 원본 그대로라는 점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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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이 최고의 재산이다
1. 머리를 두들겨라.
손가락 끝으로 약간 아플 정도로 머리 이곳저곳을 빈틈없이 두들기라는 겁니다. 또는 굵은 머리빗으로 두피에 약간의 마찰을 주면서 빗어도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두피가 자극되어 머리도 맑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져 학업 성적이 향상되며 빠지던 머리카락이 새로 생겨나고 스펀지 머리(두피가 떠있는 상태)가 치유되며 머리카락에 산소와 영양분이 원활히 공급되므로 윤기가 흐르며 아름답게 됩니다.
한 번 머리를 두드릴 때는 양쪽 손가락으로 100번 정도 머리 전체를 골고루 두드린다. 그런 뒤에 손바닥을 오므려서 또 20번 정도 두르리면 머리가 시원해지고 자극이 되어 머리가 맑아집니다.
2. 눈동자를 사방으로 자주 굴려라.
눈동자를 좌우로 20번, 상하로 20번, 대각선으로 20번, 시계방향으로 회전하여 20번, 시계 반대방향으로 20번, 손을 비벼서 눈동자를 지그시 눌렀다가 번쩍 뜨기를 20번 하면 시력이 좋아지고 실제로 안경이 필요 없어져 버리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오늘날 눈을 혹사하여 눈이 굉장히 피곤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눈을 들어 멀리 푸른 숲 등을 바라보거나 눈을 감고 휴식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눈 주위에는 시신경이 많기 때문에 양손의 손가락을 모아 양쪽 눈썹과 눈 아래쪽을 골고루 눌러 지압하고, 그런 뒤에 두 손바락을 비벼 따뜻하게 하여 눈 위에 올려두었다가 눈 양끝으로 밀어주면 눈가의 주름도 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콧구멍을 크게 벌려 심호흡하라.
특별히 맑은 공기를 심호흡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유명한 정신과 의사인 알렉산더 로렌 박사가 조사해보니 정신질환자의 대부분이 가슴호흡만 하고 심호흡을 하지 않더라는 겁니다. 폐 세포는 페록시즘이란 해독 기관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각종 유해 물질을 처리합니다. 그러므로 심호흡을 하면 각종 유해 물질을 배출하여 건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머리가 맑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져 학생들은 공부를 잘하게 되며 노인들은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혀를 자꾸 입안에서 굴려라.
혀를 가지고 입천장도 핥고 입 밖으로 뺏다 넣었다 뱅뱅 돌리고 혀 운동을 하는 겁니다. 침은 회춘 비타민입니다. 침은 옥수(玉水)라 했습니다. 평소 식사 때도 충분히 꼭꼭 씹어 먹으면 충분한 침이 들어가 소화가 잘 되어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혀 끝을 사용하여 이빨은 물론 잇몸까지 골고루 마시지 하는 것도 좋습니다.
5. 잇몸을 마사지하라.
손가락 6개로 잇몸을 눌러서 비비며 마사지합니다. 그리고 치아를 딱딱딱 위아래를 조금씩 두드려 주는 것이 치아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치아를 단련시키는 이것을 고치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면 소주 1/3컵 정도로 3분 이상 가글 하는 것도 잇몸 건강에 좋습니다.
6. 즐거운 노래를 부르라.
우울하고 슬픈 일을 당했을 때도 흥겨운 노래를 여러 번 되풀이 마음으로 노래하면 기쁜 마음이 회복되고 생의 활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노래는 사랑과 행복을 깨닫게 합니다.
7. 귀를 당기고 비비고 두들겨라.
귀를 잡고 당기고 비틀고 비비고 손바닥을 오목하게 모으고 귀 전체를 두들기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식욕을 억제하여 비만을 예방하거나 치료해 줍니다. 그리고 깊은 수면을 취하도록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신장 비뇨 생식기 계통의 기능이 활성화되도록 돕습니다.
8. 얼굴을 자주 두드려라.
손바닥을 좀 아플 정도로 얼굴을 자주 두드리면 혈관 계통이 활성화되어 혈압 동맥경화 등의 치료를 돕게 되며 혈색이 좋아져 아름다운 얼굴이 됩니다. 허리가 자주 아파서 못 견디는 분들은 코 바로 밑에 인중이라고 해서 홈이 파진 곳을 두 번째 손가락으로 지그시 누루고 또 자주 문지르면 효과가 있습니다.
그냥 손바닥으로 얼굴을 두들기는 것보다는 손바닥을 오목하게 오므려서 얼굴 전체를 두들기는 것이 소리도 적게 나고 피부에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보통 20번 정도 세게 두드려도 아프지가 않습니다. 그런 뒤에 눈가를 펴듯이 입가도 양쪽으로 밀어주면 입가의 주름도 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9. 어깨와 등을 마사지하라.
어깨와 등은 스스로 하기 어려우니 머리 뒤쪽과 어깨는 스스로 지그시 누르고 엄지와 다른 손가락으로 움켜 잡으며 지그시 누르는 지압을 하면 피로가 풀리며 중풍을 예방하며 우리 몸의 각 장기들을 강화시켜 줍니다. 부부가 서로 마사지해주면 백수를 보장합니다.
10. 배와 팔다리를 두들겨라.
배와 팔다리를 약간 아플 정도로 자주 두들기면 건강에 아주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 되며 피곤이 풀리고 새로운 활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쪽 무릎을 두 손으로 두들기면 관절에 아주 좋습니다.
11. 곡도를 강화하라.
곡도라는 것은 항문을 말합니다. 대변을 본 후 한 손 끝에 비누칠을 해서 흐르는 물로 항문을 깨끗이 씻습니다. 비대를 너무 믿지 마십시오. 노인들 중에는 체온기를 항문에다 집어넣으려고 하면 헐렁헐렁해서 빠집니다. 그런데 어린아이들은 항문에다 체온기를 넣기가 어려울 정도로 항문에 힘이 있습니다. 죽는 사람들은 항문에 힘이 빠져서 열립니다. 그러므로 항문을 오므리듯이 당겨주고 풀어주는 것을 반복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면 성적(性的) 능력도 강화됩니다. 이런 운동을 케겔운동이라고 하는데 이 운동을 생활화합시다. 사람은 항문의 힘으로 사는 겁니다.
12. 양손으로 자주 박수를 쳐라.
박수 소리가 나는 것이 싫으면 한쪽 손은 주먹을 쥐고 손바닥을 교대로 치면 됩니다. 손바닥을 힘 있게 치면 한 번 칠 때마다 약 4천 개의 건강한 세포들이 생겨 납니다. 박수를 쳐야 할 때는 기회는 이때다라고 여기고 더욱 힘차게 박수를 치십시오. 엔도르핀이 팍팍 쏟아져 나옵니다.
양쪽 팔을 벌렸다가 양손바닥의 지공이 마주치게 하여 세게 박수를 치면 더 효과적이고, 발바닥의 용천 부위 역시 손바닥으로 세게 치는 것도 좋습니다.
13. 발을 자극하라.
요즘 발 마사지가 유행이지요?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발바닥을 주먹으로 치고, 발가락을 전후좌우로 돌리며 비틀고, 발가락 사이를 지그시 약간 아플 정도로 눌러 마사지를 하며, 발목을 돌려 운동하는 것은 심신의 피로를 풀고 활력을 주는데 좋습니다. 발바닥을 엄지 손가락으로 지그시 이곳저곳을 눌러 지압하면 숙면을 취하게 됩니다.
14. 철봉에 매달려라.
매일 철봉에 매달려서 아파도 꾹 참고 가능한 한 오래 버티면 오십견은 2 ~ 3주 정도 지나면 신기하게 완전히 나을 수 있습니다. 종합병원 물리치료를 한 두 달 다녀도 효과가 별로이지만 철봉 매달리기는 효과가 있습니다.
15. 몸의 모든 부위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라.
이목구비, 오장육부는 물론 손과 발, 뼈와 근육, 혈관과 경락은 물론 머리카락과 세포 하나하나에 대해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해 주고 건강하게 살아가게 해 줘 고맙고 감사하다는 염파를 보냅니다. 나아가 항상 자신의 몸과 마음은 완전원만하다고 자신감을 불어넣으면 자신이 바라는 대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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