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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오늘을 위해/살아가는 이야기

동경 올림픽도 시작 되었고

by 감사화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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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라는 역병 창궐로 작년에 치르지 못했던 동경 올림픽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 금요일(2021년 7월 23일) 개막식부터 다음 달 8월 8일 폐회식까지 개최되고 있다. 무관중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우리나라가 올림픽 보이콧을 해야 한다고 언론과 방송들이 호들갑을 떨어서 그런지 다른 하계 올림픽에 비해 열기가 없는 것 같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 위주로 중계를 하는가 하면 여러 방송사들이 동일한 경기를 방영하는 것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지난 금요일 동경 신주쿠 메인 스타디움에서 거행된 개막식 끝부분에 드론 1,800대를 이용한 3D(3차원) 입체 인공 지구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신주쿠 경기장 상공에 두둥실 뜬 인공 지구>

오늘 아는 분이 카카오톡으로 귀중한 사진 한 장을 올렸기에 드론 3D 인공 지구(지구본)를(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 정교하고 아름다워 보였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연합뉴스(7월 23일)와 아주경제(7월 24일)에서만 드론으로 만든 인공 지구 또는 지구본이라는 기사가 보였다. 우리나라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드론으로 선보였던 것을 모방한 것이라고 하지만 그때와 지금은 드론 기술 자체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실제로 미국 인텔사가 드론 1,824대로 평화를 상징하는 푸른 지구를 연출하였다고 한다. 이번 동경 올림픽 개막식 상공에 두둥실 떠오른 인공 지구(지구본)는(은) 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참고로 아주경제에 실린 동경 올림픽 끝부분에 등장한 드론 약 1,800여대로 만든 인공 지구에 관한 보도를 함께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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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2020] 개막식서 대규모 ‘드론쇼’ 대신 ‘드론 지구본’ 눈길

정명섭 기자 입력 : 2021-07-24 08:57

1800여 대 드론으로 올림픽 엠블럼, 3D 지구본 만들어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드론쇼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막을 올린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선 ‘드론 지구본’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23일 오후 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행사 말미에 1800여 대의 드론이 상공에서 도쿄올림픽 공식 엠블럼 모양을 구현한 데 이어, 지구를 3D로 나타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에서 선보인 ‘드론쇼’까지는 아니었지만, 당시 동원된 드론의 수(약 1200대)보다 더 많은 드론이 활용됐다.

이번 드론 전시는 인텔이 프로그래밍했다. 인텔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상 최초로 1200여 대의 드론을 운용해 드론 조명 쇼를 선보였다. 이후 일본에서는 2018년 여름 나가사키 테마파크와 2019년 제46회 도쿄모터쇼 등에서 각각 300대와 500대의 드론을 활용해 드론 조명 쇼를 선보인 바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했던 배우 겸 연출가 송승환은 이날 KBS의 개회식 중계에서 "(평창 때보다) 드론 기술도 더 발전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텔은 이번 올림픽에 활용할 최신형 드론을 소개한 바 있다. 인텔은 “드론 1대의 무게는 약 300g으로, 고정밀 LED를 통해 선명하고 경계 없는 밝기를 구현해 미세한 그래픽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하고 하드웨어의 안정성도 높였다”라고 밝혔다. 

23일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 경기장 상공에 드론이 도쿄올림픽 엠블럼을 만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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