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과 건강/건강에 대하여

암 세포 스스로 죽게 만드는 18 가지 항암 식품

by 감사화 2022. 1. 13.
728x90
반응형

2021년 통계는 아직 발표가 되지 않아 확인이 되지 않지만, 2020년 우리나라 사망자 수는 304, 948명으로 사망 원인 통계 작성(1983년) 이래 최대였고, 이전 해에 비해 9,838명(3.3%)이 증가하였다고 한다. 이들 사망자들의 10대 사망 원인으로는 악성신생물(암), 심장 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 고의적 자해(자살),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질환, 고혈압성 질환, 패혈증 순이었고, 패혈증이 통계 작성 이래 10 사인에 처음으로 포함되었다고 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0년의 인구 10만 명 당 암에 의한 사망자는 160. 1명(0.16%)으로 압도적인 1위이며, 전년대비 1.2% 증가하였다고 한다.

<인구 10만 명 당 5대 질환의 사망자 수 추이, 2020년>

전체 사망자 중 27.0% 암으로 사망하였고, 암 사망률 160.1명 중에는 폐암이 가장 많은 36.4명, 그다음이 간암 20.6, 대장암 17.4, 위암 14.6, 췌장암 13.2 순이었고, 3대 암이 전체 암의 46.8%라고 한다. 또한 사망 원인별 연령표준화 사망률이 높은 지역은, 암은 부산(96.1), 심장 질환은 부산․울산(38.9), 뇌혈관 질환은 울산(25.2), 폐렴은 광주(24.2), 운수사고는 전남(10.7), 고의적 자해(자살) 충남(27.9)이었다고 한다. 부산이 암과 심장 질환이 가장 많다고 하니 원인 분석이 되어 미리 예방하도록 부산시가 더욱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시도‧사망 원인별 연령표준화 사망률, 2020년>

이상과 같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암이 확고한 1위를 고수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암은 여전히 극복하기 어려운 난치병임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암이 발병되기 전에 암에 걸리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노력이 각자에게 요구된다. 암이나 다른 질병도 마찬가지이지만, 발병하는 원인은 크게 음식물 섭취, 호흡, 운동 등이 혼합된 몸 관리에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아래 자료들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발암 물질을 가능한 섭취하지 않으면서 항암 물질을 의식적으로 섭취하고, 맑은 공기를 깨끗한 물을 마시도록 하면서, 적절한 운동으로 면역력과 저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할 때는 몸의 중요함을 절실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몸에 이롭기보다는 입이 좋아하는 음식물이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음식물을 섭취하는 경향이 강한데, 가능한 밀가루 음식이나 설탕 등 조미료가 많이 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여유가 있다면 물 맑고 공기가 깨끗한 곳을 찾아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를 자주 가지고, 몸의 유연성과 근력을 증강시키는 운동을 겸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어떻게 보면 살아가면서 암이나 다른 질병들과 공생하는 것은 필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과음, 과식, 과욕, 과로를 피하면서 몸의 면역력이 저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음은 어제 조선일보에 실린 "'암 세포 스스로 죽게 만든다'... 18가지 항암식품을 아십니까"라는 기사와 20년 전 미주 한국일보에서 미국 암연구소(NCI)가 추천한 5가지 색깔의 야채와 과일이 실렸던 "오색 갖춰서 풍성하게 드세요"라는 기사를 함께 올린다. 이와 같은 기사를 읽을 때는 곧바로 이런 식품들을 섭취하여 암 예방에 대비해야 하겠다고 마음을 먹지만 며칠 가지 않아 이전의 습성으로 돌아가고 만다. 무엇이나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실천이 더 중요하다. 우선 평소 자신의 잘못된 식습관 한 가지라도 바꾸어 보겠다는 다짐과 노력이라도 해보면 어떨까 한다.

---------------------------------------------------

“암 세포 스스로 죽게 만든다”... 18가지 항암식품을 아십니까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2.01.12 20:50
<화학적 암 예방 성분의 효과>
 

50년 전인 1971년 12월, 당시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은 국가 암 퇴치법에 서명하면서 암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는 5년 내 암을 퇴치하겠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그 5년 후에도, 50년이 지난 지금도 암은 퇴치되지 않았고, 여전히 사망 원인 1위로 자리 잡고 있다. 물론 항암 치료 기술의 발달과 암 조기 발견으로 암 생존율이 70% 선으로 올라왔다. 그래도 폐암⋅ 췌장암 등 한국인 암 발생 10위에 드는 암은 생존율이 30%대에 머문다. 암 정복은 여전히 요원하다.

◇ 암 발생 자체를 줄이는 게 퇴치

암을 완전히 퇴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최선의 방책은 암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암 예방 효과가 있는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여 암 발생 자체를 억제하고 암 성장을 지연시키자는 화학적 암 예방법(chemo-prevention)이다. 이 분야 전문가인 서울대 약대 서영준 교수는 “암세포를 때려잡겠다는 전략만으로는 결코 암을 퇴치할 수 없고 되레 암세포가 포악해져 오히려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며 “과학적인 수단을 통한 암 예방이 원천적으로 암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고 암 환자를 관리하고 치료하는 데 소비되는 막대한 경비를 절감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된 화학적 암 예방 요법은 지금까지 수십 가지 성분이 표면 위로 등장했다. 아스피린처럼 흔히 먹는 약물을 통한 암 발생 감소 효과도 학술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흡연, 공해, 탄 음식, 스트레스, 비만, 운동 부족 등을 개선하고, 면역 기능 증진을 위한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

◇ 항암 효과 음식 성분 꾸준히 섭취

토마토에 많은 라이코펜, 보라색 식물에 많은 안토시아닌, 강황 카레 등에 함유된 커큐민, 청국장, 된장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 등이 대표적인 화학적 암 예방제들이다<그래픽 참조>. 이 성분들은 각종 실험 연구를 통해 암세포를 성장시키는 조절 인자를 억제하고, 암 세포 자살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선이나 고기가 타서 생기는 발암 성분을 상쇄하고, P53 등 항암 유전자도 활성화 시킨다.

화학적 암예방제는 레스베타트롤, 베타카로틴, 알리신, 캡사이신, 셀레늄, 카테킨, 퀘르세틴, 올레오칸탈, 유황화합물, 로즈마린 산, 진저롤, 실리마린, 계피 알데히드, 진세노사이드, 오메가3 지방산 등 다양하다. 거의 모두 색깔 있는 야채와 과일, 등푸른 생선, 견과류에 많이 함유된 성분이다.

서울대병원 이은봉 류머티스내과 교수는 “항암 효과가 있다고 연구된 성분들을 건강보조제 형태로 먹는 것보다 천연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훨씬 효과가 큰 것으로 연구된다”며 “평소 식단을 항암 식품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암 발생 예방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흔히 먹는 약물의 암 발생 억제 효과도 속속 입증되고 있다. 해열 진통제 아스피린은 대장암 전단계인 용종 생성을 줄여서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비(非)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로 관절염 등에 처방되는 콕시브계 약물도 암 발생 억제 효과를 보인다. 특히 폐암 예방에 좋은 것으로 파악된다. 콜레스테롤 강하제로 많이 처방되는 스타틴 계열 약물은 암세포 에너지 대사를 차단하여 항암 효능을 지닌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쓰이는 피나스테리드 약물은 전립선암 예방 효과를 지닌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수용체 차단제는 유방암 억제 효과로 임상에서 쓰이고 있다.

<출처 : “암 세포 스스로 죽게 만든다”... 18가지 항암식품을 아십니까 - 조선일보 (chosun.com)>
-----------------------------------------------------

"오색 갖춰서 풍성하게 드세요"

2002-05-16 (목)

▶ 야채, 과일도 색깔별로 고루 먹는 것이 최선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넉넉히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상식에 속하며, 연방정부의 영양지침도 하루에 최소한 5서빙의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1서빙은 과일은 중간 크기 1개, 날 것이나 데쳤거나 통조림 혹은 냉동한 과일이나 야채 2분의1컵, 100% 과일이나 야채주스 6온스, 조리했거나 통조림한 콩 2분의1컵, 말린 과일이면 4분의1컵, 날 잎사귀 야채라면 2분의1컵으로 얼마 되지 않는 양인데, 실제 그렇게 하는 미국 사람은 1996년 조사 결과 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신 이론은 5서빙은 그야말로 ‘미니멈’이고 여성들은 최소한 7서빙, 남자들은 9서빙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매일 갖가지 색깔의 과일과 야채들을 고루 섞어 먹어야 암, 심장병, 당뇨병 위협을 낮춰 추는 식물 속의 9,000여 유익한 성분들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고 국립 암연구소(NCI)의 ‘5-어-데이 건강증진 프로그램’ 디렉터 로렐라이 디소그라는 강조한다.

그래서 하루에 최소한 5서빙을 ‘파랑/보라’ ‘빨강’ ‘핑크’ ‘오렌지’ ‘하양’ ‘초록’의 서로 다른 5개 색깔의 과일과 야채로 섭취하되 최소한 하루에 1서빙은 토마토, 홍양파, 키드니 빈, 레드 캐비지, 체리, 딸기. 빨간 사과, 수박 또는 핑크 그레이프프룻 같은 빨강 내지 핑크색 과일과 야채를 먹도록 하라고 NCI는 권장한다. 빨강색 야채, 과일에는 라이코핀과 앤토사이아닌이라는 두 가지 주요 성분이 들어있는데 라이코핀은 전립선암을 포함한 몇 가지 종류의 암에 걸릴 위험을 낮춰준다. 앤토사이아닌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혈압을 조절해 주며 당뇨 관련 순환계 문제를 예방해 준다.

식물이 제공하는 9,000여 가지 이로운 화학물질 중 몇 가지는 알약으로 나와 있지만 그런 영양분은 아직 식품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NCI가 권장하는 색깔별 야채 과일 그룹을 아래와 같다

- 파랑/보라 : 블루베리, 블랙베리, 엘더베리, 포도 등에는 앤토사이아닌이 많다. 서양자두, 가지, 건포도와 자두는 페놀릭이 많다. 둘 다 강력한 항산화제로 암과 심장병, 알츠하이머 병의 위험을 줄여준다.

- 초록 : 시금치, 브라컬리, 그린피, 키위, 양상추, 케일, 터닙, 머스터드 그린에는 백내장과 근육 퇴화를 예방해 주는 항산화제 루테인이 많다. 브라컬리, 브뤼셀 스프라우트, 워터크레스, 캐비지, 복초이 등에는 유방 및 전립선암의 위험을 줄여주는 인돌 성분이 풍부하다.

- 오렌지 : 망고, 고구마. 캔털로프, 복숭아. 홍당무, 살구, 호박 등에는 인체 내에서 비타민 A로 바뀌고 암과 심장병 위험을 줄여주며 시력을 유지해주고 면역력을 증대시켜 주는 베타 카로틴이 풍부하다. 오렌지, 탠저린, 복숭아, 배, 노란 고추, 그레이프프룻, 넥타린, 파인애플, 레먼, 살구, 파파야와 노란 건포도에는 비타민 C와 함께 작용해 발암 위험을 낮추고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며 상처를 치유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 주는 바이오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 하양 : 마늘, 양파, 대파, 차이브 등은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인체 면역력을 증대시키는 앨리신의 원천이다.

<출처 : "오색 갖춰서 풍성하게 드세요" - 미주 한국일보 (koreatimes.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