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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오늘을 위해/살아가는 이야기

다시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고

by 감사화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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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지난 2월 초 국내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대구와 경북 지역이 홍역을 치렀었다. 그런데 그제(11월 25일)와 어제(11월 26일)는 우리나라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각각 583명과 569명이었다. 이틀 연속 500명 대를 넘었고 오늘(11월 27일)도 500명이 넘을 것이라고 하니 연 3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500명을 초과하게 된다. 유럽이나 미국 나아가 일본 등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K 방역이 효과를 봐서 하루 100명 이하의 확진자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자랑을 했었는데, 최근 들어 느슨한 코로나 19 대응으로 해서 이전보다 급격하게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우려가 된다.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 수(연두색)와 완치자 수(하늘색) 추이, 출처 : 질병관리청>

특히 독감과 함께 코로나 19가 확산이 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더 두렵고 위험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독감 백신 접종을 해도 얼마 전까지 107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나서 지금은 아예 언론이나 방송에서 보도조차 하지 않아 독감 백신 접종을 해야 하는지 어떤지도 모르고 있어 코로나 19와 겹쳐지면 더 많은 희생자들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몇 주 전만 해도 독감 백신 접종을 하고 나서 사망한 국민들이 몇 명이라며 실시간으로 보도를 하더니 지금은 온통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힘겨루기 같은 닭싸움만 집중 보도를 하고 있다. 코로나 19와 독감이라는 치명적인 질병이 코앞에 닥쳤는데 모두들 엉뚱한 곳에만 신경을 써는 것 같아 불안하기까지 한다.

그렇다고 코로나 19 백신을 확보한 것도 아니고 국내 코로나 19 백신 개발도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 분명하지 않으니 더 걱정이다. 미국과 영국 나아가 가까운 일본까지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 19 백신을 몇 회 분을 구입 예약을 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에 화이자의 코로나 19 백신을 배송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확보한 코로나 19 백신이 없는 것 같다. 대신에 국내에서는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7월 위탁 생산하기로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내년 초에 시판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국민들은 하루라도 빨리리 코로나 19 백신이 개발되어 접종을 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

아무리 3밀(밀폐, 밀집, 밀접)을 피하라고 해도 수십 년 동안 이전의 일상생활하는데 익숙해져 있는 습성을 하루 아침에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확진자가 되면 주위에 얼마나 큰 피해를 입히는지도 함께 고민을 해야 한다. 집안에 한 사람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되면 그 가족들은 물론 아파트에 거주한다면 아파트 동 전체 나아가 그 아파트 전체가 방역에 들어가야 하고 코로나 19 검진을 받아야 하며, 직장에 다니는 경우는 그 직장까지도 영향을 미친다. 그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확진자라는 주홍글씨는 완치가 되더라도 계속 따라다니고 그것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그런 만큼 각자가 코로나 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는 스스로 모든 책임을 진다고 다짐하면서 평소에 과로를 피하고 몸의 면역력과 저항력을 기르는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3밀(密)인 밀폐된 장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사람과 가까이서 대화를 나누지 않도록 하는 것을 생활화하고, 어디서나 가급적 말은 적게 하도록 하여 비말이 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한 외부에 나갔다 실내로 들어오면 무조건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고, 자주 소금물로 가글을 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과음과 과식도 피하여 몸의 상태를 항상 최적의 조건으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조금이라도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따뜻한 물에 생강이나 레몬, 유자나 모과 등 기관지나 폐에 좋은 차를 마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한다.

참고로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거리 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 조치 사항을 파일로 정리하여 올린다.

거리두기단계별기준및방역조치.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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