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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태그의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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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45

코로나 19 백신 접종마저 매서운 꽃샘추위가 전국을 뒤덮고 있고, 일부 지방에서 폭설까지 내렸다고 한다. 내일과 모레까지 한파가 계속될 것이라고 하니 텃밭의 식구들이 또 닥친 추위에 어떻게 견뎌낼까 안쓰러워 자꾸 텃밭 쪽으로 마음이 간다. 이번 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도 서울, 경기, 인천(2.0 단계)을 제외한 전국의 다른 지역들이 1.5 단계로 낮아졌는데, 오늘(2월 17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9일 만에 다시 621명 대로 급증하여 총 84,946명이고, 사망자 수는 4명이 증가한 1,538명이라고 한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 하고도 한 달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처음 중국 우한에서 발생했을 때와 별로 대응하는 방법이나 수준이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 마스크 값 폭등과 마스크로 국민들을 줄 세우던 때를 생각.. 2021. 2. 17.
밤매화와 애기동백 입춘(立春)이 지나고 나서부터 기온이 차츰 올라가면서 오늘은 완연한 봄기운이 돈다. 오후에 뒷산에 약수를 길으러 갔는데 햇살이 아주 따사로워 4월 초순 같았지만, 뿌연 미세먼지로 멀리까지 보이지 않았다. 일요일이고 날씨가 포근하다 보니 가족들이 함께 산행을 하는 모습들이 많이 눈의 띄었다. 봄이 이렇게 순식간에 찾아왔고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가 코앞인데도, 코로나 19로 꽁꽁 얼어붙은 경기는 언제 풀릴지 기약이 없다. 모두들 어렵다고 아우성인데, 정부는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혈세를 나눠줘 오는 4월 7일 있을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의 시장 보궐선거에 승부를 건다는 말들이 무성하니 왜 정권을 잡았는지 나중에 뒷감당은 어떻게 하려고 저러는지 암울하기만 하다.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날도 가족들이 모두 .. 2021. 2. 7.
자꾸 먹구름만 이니 살림을 사는 아낙네라고 해도 나라 사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신문과 TV나 유튜브 등을 통해서 알만큼은 알고 있지만, 해가 갈수록 너무 사는 것이 팍팍하다는 이야기들을 자주 많이 듣는다. 이번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처음에는 아주 잘할 줄로 알았는데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오지 않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몰라 항상 갈팡질팡하는 것 같아 보기에도 딱한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언제나 말들만 무성하고 무엇 하나 제대로 굴러가는 것이 보이지 않으니 답답하기 그지없어 믿음이 가지 않는다. 장밋빛 앞날을 바랐는데 전혀 엉뚱한 쪽으로만 가고 있어 이제 불안하다 못해 섬뜩하고 소름이 끼친다. 오늘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법정 구속을 보고 참담하다. 정말 나라가 정상인가 싶다. 재작년의 조국이라는 법무부장.. 2021. 1. 18.
2021년 새해를 맞으며 2021년 신축년 흰 소띠 해의 첫날을 맞았다. 늘 그랬지만 오늘이라는 하루는 살아가는 생에 있어 언제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유일한 날이다. 특히 새해의 첫날은 한 해가 시작되는 날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고 모두들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다짐하는 날이다. 지난 2020년 경자년이 코로나 19 사태로 유독 어렵고 힘들었기 때문에 새해에 거는 기대는 어느 해보다 크고 무겁다. 새해에는 세상의 모든 생명들이 안전하고 무탈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또한 세상이 평안하고 아름다우며 법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기도해 본다. 나아가 거짓과 위선, 막말과 억지, 궤변과 가짜, 반칙과 조작 등으로 세상이 어지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돌아가기를 소망해 본다. 새해 아침에 서.. 2021. 1. 1.
연하 카드 보내려다가 매년 12월 초가 되면 은혜를 입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정성껏 담아 연하 카드를 보내고 있다. 보통 우체국에서 발행하는 연하 카드에다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것을 섞어 많이 보낼 때는 40 ~ 50장의 연하장을 일일이 붓글씨로 적어 미국과 일본 그리고 국내에 늦어도 12월 중순까지 보냈다. 올해도 우체국에서 연하 카드를 12월 초에 구입을 해놓고 차일피일하다가 어제(12월 21일) 일본 2장과 국내 8장을 보내려고 우체국에 들렀다. 그런데 일본으로 연하 카드를 보내려고 하니 코로나 19 때문에 일반 국제 우편은 모두 배로 가기 때문에 빠르면 한 달, 늦으면 석 달이 걸린다고 했다. 그래서 특급으로 보내면 우편 요금이 얼마인지와 배송 기간을 물으니 연하 카드 한 장 당 15,000원이고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2020. 12. 22.
코로나 19, 각별히 유의해야 할 연말연시 오늘은 일 년 중에 가장 밤이 길다는 동지(冬至)이다. 동지도 음력으로 초하루부터 열흘 사이에 들면 애동지라고 하는데, 오늘은 음력으로 초이레(11월 7일)라서 애동지이고, 애동지인 해는 동지 팥죽을 끓여 먹지 않는다고 한다. 보통 동지는 양력으로 12월 21일, 22일, 23일 중에 하루가 되는데, 올해는 21일이다. 부산인 경우, 오늘 오후 5시 16분에 해가 지고 내일 아침 오전 7시 29분에 해가 뜬다고 하니, 밤의 길이가 14시간 13분으로 가장 길어지고, 대신 낮의 길이는 9시간 37분으로 가장 짧아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동지가 지나고 나면 하루에 약 1분 낮이 길어지고 밤은 그만큼 짧아져서 춘분(春分)이 되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그때부터 낮의 길이는 하루에 약 1분씩 길어지고 밤의 .. 202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