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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오늘을 위해/알아서 남 주나

코로나 19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by 감사화 2021.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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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바이러스 역병이 작년 1월부터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갔고, 지금도 변이 바이러스까지 창궐하여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개발되어 작년 하반기부터 먼저 도입을 서둔 나라들이 백신 접종을 시작하여 이스라엘과 미국에서는 마스크 없는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보도도 접하고 있다. 그렇지만 국내에서는 아직도 10% 대의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어제까지 백신 접종 예약을 받았는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예약한 60세에서 74세까지의 예약률이 80.7%라고 한다. 다음 표는 2021년 6월 3일 24시 현재 코로나 19 백신 접종 현황이다.

<2021년 6월 3일 24시 현재 코로나 19 백신 접종률 (질병관리청)>

이번 백신 접종 예약률이 목표를 달생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부가 하는 코로나 19 방역과 관련한 국민들의 믿음이 어떤가가 더 중요하다. 많은 국민들은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코로나 19 방역과 백신 접종에 대해 신뢰를 보내고 있지 않다. 심지어 80.7%라는 백신 접종 예약률도 정말일까라고 할 정도이다. 그 이유는 정부가 코로나 19 최초 확진자가 나온 작년 1월 중순부터 코로나 19에 대한 대응이나 조치는 물론 방역과 백신 확보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많은 말 바꾸기와 갈팡질팡, 오락가락하는 실정과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믿음이라는 것은 솔직하고 정직해야 생기고, 잘못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바로잡아야 단단해진다.

코로나 19가 언제 종식이 될지 아무도 모르는 가운데 독감처럼 매년 백신을 맞아야 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독감 백신을 맞고 다수의 국민들이 생명을 잃은 일이 있는데, 그 이후 독감 백신 접종이 사라져 버렸고,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얘기들만 무성했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코로나 19 백신의 종류와 특성은 다음 표와 같다. 고령자들이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우려가 높다고 하여 우선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종용하고 있지만, 혈전이나 원인 불명으로 멀쩡하던 사람들까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일이 발생하면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꺼리는 분위기라서, 무엇보다 정부가 신뢰를 찾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급선무가 아닐까 한다.

<국내 코로나 19 접종 백신의 종류와 특성 (https://ncv.kdca.go.kr/menu.es?mid=a10119000000)>

코로나 19 백신 확보에 있어서도 정부는 초기에 충분한 양질의 백신 확보하는 시기를 놓쳤는데도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그런 사실을 인정하고 바로잡아 나가려고 하기보다 여전히 K 방역이 세계 최고라고 하면서 코로나 19 백신 확보에 문제가 없고 잘 되고 있다고만 했다. 거기에다 값이 가장 싸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는가 하면 실제 계약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확보를 했다고 발언하여 혼선을 빚는 촌극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정부 스스로가 국민들의 신뢰를 잃는 언행을 서슴치 않고도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지금과 같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률이 바라는 대로 올라가지 않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차츰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하게 된 시점에서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한 뒤에 일어나는 부작용 특히 발열이 생겼을 때의 대응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지난 5월 27일 조선일보 마음건강길에 실린 "백신 접종 후 부작용 잡으려면?"이라는 글이 있어 도움이 될 것 같아 가지고 왔다. 여기에는 발열이 났을 때 먹는 해열제인 아세트아미노펜을 어떻게 복용해야 옳은지에 대하여 자세히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루 권장치(FDA : 3,000mg, 국내 : 4,000mg)도 제시되어 있고, 백신을 접종한 뒤에는 충분한 수면과 수분 및 영양 섭취까지 권하고 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타이레놀은 품귀라고 하지만 같은 효과가 있는 국산 약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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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후 부작용 잡으려면?

"해열제 이렇게 드시면 안심!"

글 | 유영서, 입력 | 2021.05.27

온 세계가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와 우려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디는 전 국민이 맞아 마스크를 벗었다고 하고, 어디는 어떤 백신을 맞는다느니 등등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한 백신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도 백신을 접종 중이라 '나는 언제 맞을까?' '부작용은 없을까?' '어떤 백신을 맞게 될까?' 등 우려도 많은 게 사실이다.

코로나 최일선의 의료진 등이 먼저 백신을 맞고 그 경험담을 많이들 공유해 백신 접종 후 하루 이틀은 독감 앓듯 힘들다는 것도, 젊은 층이 항체 형성에 더 과한 반응을 해 좀 더 아프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때문에 백신 접종 후 복용하는 해열제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 전문가를 통해 권고되는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의 올바른 복용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접종 전에 먹어두면 부작용을 줄인다는 소문이 돈다.

'NSAIDs '같은 일반 소염진통제는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에 안 좋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반면 아세트아미노펜은 그나마 낫기에 아플 시 복용하라는 권고가 있다. 그러나 선제적으로 먹을 필요는 없다. 오히려 미리 먹으면 항체 형성을 방해해 접종 효과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미리 약을 복용하기보다는 다음날 쉴 수 있게 휴가를 내거나 충분한 수면과 수분, 영양섭취를 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

 2. 500mg, 650mg 어떤 게 더 효과적일까?

아세트아미노펜은 약국에 가보면 500mg와 650mg 두 가지가 있다. 650이 용량이 더 많아 효과가 빠를 것 같다. 그러나 500mg는 먹으면 빠르게 흡수돼 진통효과가 있고, 650mg는 ER정이라고 해서 300mg까진 빠르게, 나머진 8시간에 걸쳐 서서히 흡수되며 효과를 내는 약이다. 지금 당장 머리가 아프다면 500mg 약이 훨씬 효과가 있다. 그러나 백신 접종 후라면 하루 이틀의 지속적인 통증과 열을 잡는 게 목적이므로 650mg ER정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3.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다고 계속 먹어도 될까?

아세트아미노펜의 하루 복용 권장량은 국내 기준 4000mg, FDA 기준 3000mg이다. 500mg 약으로 하루 8정까지 복용해야 한다. 아프다고 2~3시간 간격으로 2정씩 계속 먹으면 안 된다. 복용한 약이 흡수되고 배출되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걸 지키지 않으면 간에 심각한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4. 다른 약과 섞어 먹어도 될까?

백신 접종 후가 아니라면 여러 진통제를 섞어 먹어도 상관없다. 그러나 백신 접종 후엔 항체 형성을 위해 아세트아미노펜만 가능하다. 약국에 가면 특정 상표인 '타이레놀'로 대표되는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는 이미 품귀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와 성분이 같은 국산약들도 효과는 같으므로 구입해 먹자.

<출처 : 마음건강 길(http://www.mindg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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