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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오늘을 위해/살아가는 이야기

개천절을 맞아

by 감사화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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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4353년 10월 3일 오늘은 하늘이 열린 것을 기념하는, 즉 우리나라가 개국된 날로 개천절(開天節)이다. 즉 개천절은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기치로 국조 단군왕검이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를 세운 날이다. 곧 개천절은 한국인의 뿌리를 내린 날이고 한민족의 대축제의 날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다시 한번 홍익인간과 이화세계의 실현을 위해 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정한 한국인이 되었으면 한다.

아래 글은 한얼학원 한효섭 이사장의 "개천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칼럼의 내용이다. 오늘만이 아니라 항상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자긍심을 가지고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면서 선민의 도리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실현하는데 진력하도록 해야 한다. 지금처럼 거짓과 위선이 진실과 정직을 비웃고, 불의와 부정이 판을 치면서, 도덕과 양심까지 저버린 사회로 전락한 것은 진정한 한국인의 모습이 아니다.

최소한의 인간 된 도리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홍익인간의 실천이고 재세이화를 충족시키는 세계인지 반성하면서 모두 함께 뜻과 지혜를 모아 세계 속의 진정한 한국인의 참모습을 되찾아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오늘 주요 언론과 방송에서는 개천절에 대한 어떤 기념행사나 의미를 되새기는 보도를 하지 않았다. 개천절이 광복절이나 삼일절보다 못한 천덕꾸러기가 되어 단순히 공휴일 그것도 대체 공휴일까지 늘여 놀기만 하는 날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아무리 시대가 바뀌었다고 해도 깜도 아닌 대선 후보들의 말장난 쇼에 개천절이 존재감도 없이 지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개천절을 망각하고 홀대할 것이라면 차라리 국경일로 시행하지 않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오늘 한낮에는 한여름처럼 기온이 올라가 이번 연휴로 주요 여행지에는 인파가 몰렸다고 한다. 참된 한국인이라면 개천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스스로 돌아보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

<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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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해마다 맞이하는 개천절은 한(韓)의 나라가 개국된 날로서 한민족의 생일이자 최대의 경축일이다. 그런 개천절이 되면 왠지 기쁨과 함께 허전함이 가슴을 때린다. 한웅께서 한얼 홍익인간 정신을 개국 이념으로 세운 배달국부터 단군조선으로 이어진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 개천절! 충청북도 청원군 소로리에서는 단립벼 볍씨가 출토되었는데 이는 한반도에서 일만 이천 년 전 세계 최초로 쌀 재배를 시작하여 농업혁명으로 신석기 농경문화를 시작했음을 증명한다. 이러한 위대한 문화와 역사를 가진 한국 한국인으로서 개천절의 참뜻을 언젠가부터 정부와 국민들이 등한시하는 것이 너무도 안타깝다.

일만 이천 년의 시간 동안 수많은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고 세계 역사상 유일하게 일만 이천 년의 역사를 이어온 대륙한국(대한민국)이다. 그러나 고려 말기와 이씨조선에 와서 사대사관에 빠져 이러한 웅대한 민족정기와 정체성과 자긍심을 잃어버리고 노예근성과 식민지 근성으로 자존심도 없는 무능한 국민으로 망가지기 시작했다. 강국과 권력에 아부하고 사리사욕과 탐욕에 빠진 위정자 탐관오리들이 나라를 패망하게 하였다. 다행히도 하늘이 도와 유엔군 젊은 피의 대가로 미국의 지원 하에 일만 이천 년 만에 처음으로 국민이 주인 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를 도입하고 기독교 정신으로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다. 당시는 북한보다 살기 어렵다고 할 만큼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한민국이었지만 처음으로 국민이 주인 되는 자유민주국가을 세운 건국대통령 이승만은 민주주의 정신만큼이나 개천절을 중시하며 한얼 홍익인간 정신을 국민들에게 일깨우고 나라를 일으키고자 하였다.

개천절이 되면 강화도 마니산에서 열리는 행사에 이승만 대통령은 직접 참여하였다. 국조 단군왕검은 물론 한국(환국)의 한인천제, 배달국의 한웅(환웅)천왕, 단군조선의 왕검 단군에게 제사를 올리고 참성단에서 경축행사를 비롯하여 전국 방방곡곡에서 경축행사를 열었다. 국조단군을 비롯하여 조상을 지극히 모셨고 개천절 행사를 중요하게 여긴 한국 지도자와 애국시민의 덕분으로 자유대한민국은 불과 70년 만에 북한의 경제력 몇십 배가 되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되었다.

필자는 해마다 10월 3일 개천절이 되면 개천절의 참뜻을 새기기 위해 고민한다. 그 일환으로 필자가 설립한 NGO한얼공동체, 학교법인 한얼교육재단 설립 기념식과 한얼고등학교, 한얼노인대학, 한얼평생교육원 개교기념식을 하면서 개천절의 의미와 민족정신과 정체성과 개국 정신과 설립정신과 교육이념인 한얼 홍익인간 정신을 되새긴다. 그러나 최근 정부와 국민이 개천절을 맞이하는 태도를 보니 언젠가부터 대통령조차 국조단군을 외면하고 개천절을 홀대하는 듯하다. 체육대회나 다른 행사에는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지만 개천절 경축식에는 대통령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정부와 기관은 물론 국민들마저 망각해 버리고 국조단군과 조상을 홀대하며 무관심하니 어찌 대한민국 국민을 천손의 자손이라 할 수 있겠는가? 특히 광신자들은 단군상을 파괴하고 심지어는 식민사관과 사대사관으로 단군의 역사마저 왜곡 날조한다. 공교롭게도 역사와 민족을 등한시한 대통령은 모두 불행한 최후를 당하였다. 그러고도 그 이유를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영구 식민지 정책으로 날조한 임나일본부를 주장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매국 지식층과 고위층과 국민들이 있는가 하면 이를 방치하는 사대 식민사관을 가진 고위층과 지도자와 지식층과 식민사학자들이 오히려 호의호식하면서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으니 어떻게 하늘을 치고 땅을 치면서 통곡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 순간에도 나라가 망해가고 국민이 죽어가는 줄도 모르고 감언이설과 유언비어에 현혹되어가고 있으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무책임한 정부와 정치인과 지식층과 맹종하는 국민에게 간절히 호소한다. 국조와 조상과 부모를 홀대하는 천손의 자손은 반드시 천벌을 받는다. 자유대한민국이 위태로운 것은 국민정신과 정체성이 말살되고 자주적인 역사의식과 철학 없이 사대 식민사관으로 매국행위를 주도하는 위정자와 지도층과 지식인과 그런 사람 때문임을 깨닫기 바란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위태로운 운명 속에 대통령 선거일이 가까이 오고 있다. 국민의 갈등과 대립과 흑색선전과 감언이설이 난무하고 있다. 대통령 예비후보들의 여야 경선이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대선공약들이 산더미같이 나오고 있으나 불행하게 왜곡 날조된 역사를 청산하고 올바른 역사를 세우고 자주적인 역사관으로 민족정신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민족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되살리겠다는 공약은 없다. 한국 한국인 생일인 개천절 경축행사를 국가적 대축제로 승화시키고 우리의 뿌리와 조상을 섬기면서 잃어버린 역사를 복원하겠다는 의지와 한얼 홍익인간 정신을 가지고 상고사 복원에 힘쓰겠다는 공약을 발표하는 대선후보가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아쉽다. 더 이상 불행한 대한민국과 지도자가 되지 않겠다는 애국심과 애민정신이 있다면 대선공약으로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식민사관에 대하여 강력히 대처하고 상고사 복원과 조사의 뿌리를 바로 잡겠다는 대선공약으로 확실하게 약속하기를 간절히 호소한다. 

대한민국 운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기인 2021년에 맞이하는 이번 개천절에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이며 어떤 행동과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깊이 생각해 봅시다.

태극기는 바람이 세게 불수록 힘차게 펄럭인다. 대한민국은 시련 속에서 더 강하게 일어서는 민족이다. 우리의 정체성과 역사를 잃어버리고 있는 오늘날, 개천절을 맞이하여 찬란한 역사문화와 전통을 되찾고 민족정기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화합과 단결로써 한얼 홍익인간 정신을 되새기기 바란다. 올바른 역사관과 철학을 가지고 한국인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위대한 한국과 한국인의 미래를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 갑시다. <한얼인 한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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