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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오늘을 위해/소소한 행복

박근혜 대통령, 대구 달성으로

by 감사화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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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언론과 방송들이 일제히 박근혜 대통령께서 서울이 아닌 대구 달성으로 사저를 잡았다는 뉴스를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처음 정치를 시작하면서 지역구로 삼았던 달성으로 내려오신다고 하니 많은 감회가 드실 것 같다. 말도 되지 않는 탄핵으로 모든 것을 잃고 중도에 대통령직을 그만 두기는 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 못지않게 우리나라는 사랑하셨고 국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분이며, 청렴결백한 정치인이면서 진정한 국가 지도자였다. 탄핵 광풍이 불 때도 자신의 불찰과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하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고 했다.

그렇지만 철저하게 기획된 시나리오에 의해 나쁜 무리들은 국법을 짓밟으면서 촛불을 들고 입에 담을 수도 없고 눈으로 차마 볼 수도 없는 마타도어와 선동질로 마녀사냥에 이은 인민재판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벼락치기로 탄핵시키고 말았다. 그 뒤로 일어난 살인적인 재판 일정과 불법 구속은 박근혜 대통령의 마지막 희망마저 꺼버리고 말고 결국 법원에서의 변호를 포기하는 사태까지 갔다. 결국 4년 9개월이라는 긴 세월을 구치소에서 지내면서 몸과 마음은 온전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렇게 사랑했던 대한민국과 국민들이 자신을 마녀 이상으로 보고 온갖 유언비어와 마타도어로 짓밟았다.

천신만고 끝에 작년 마지막 날인 2021년 12월 31일, 영어의 몸에서 풀려나 아직도 서울 삼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특별 사면이 되고 나서 지금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불길한 소문들이 나돌고 있어 혹시 몸상태가 악화된 것은 아닐까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주 2월 11일, 유영하 변호사의 입을 빌어 박근혜 대통령께서 퇴원 후에 기거하실 사저가 서울이 아닌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전원주택으로 정해졌고,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말 다행이라 여겼다. 하루빨리 완쾌되시어 건강한 모습으로 고향과 다름없는 달성에서 편안하게 지내시길 기대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이 구매한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유가읍의 전원주택 모습. 매일신문 취재 결과 박 전 대통령이 퇴원 후 머물 거처로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을 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그동안 칠십 평생을 오직 조국 대한민국이 잘 되도록 그리고 사랑하는 국민들이 행복하게 살기만을 바라며 살아오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런 만큼 개인적인 사사로운 삶은 아마 생각도 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그런데도 너무 가혹하고 불법적인 탄핵을 졸지에 당하시고 얼마나 몸과 마음이 상했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숱한 불면의 밤이 있을 것이고 홀로 얼마나 많은 피눈물을 흘렸을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탄핵 주도 세력들이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더욱 부강하고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기는커녕 정반대로 70년 이상 피와 땀으로 일궈놓은 나라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말았다.

이런 사실을 구치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수많은 국민들의 격려 편지를 통해 아셨을 것이고, 얼마나 애통해 했을지 생각만 해도 목이 멘다.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두 부녀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너무나 과분은 대통령이셨다.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5계년 계획으로 세계 10위 권의 경제 대국이 되었고 지금과 같은 나라가 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하면 안 된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인기보다는 국가적인 내실과 올바른 길을 택한 국정 운영과 외교력인 결실은 아무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지금 나라 돌아가는 것을 보면 무법천지에 공정과 정의는 찾아볼 수 없다.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사저가 대구 달성으로 정해졌다는 사실을 전하는 언론과 방송들의 보도 행태만 봐도 다분히 아니꼽다는 투가 많은 것 같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라고 하는 타이틀보다 박근혜라고 적은 언론들이 더 많은 것만 봐도 여전히 시시비비조차 가리지 못하고 탄핵 당시 언론과 방송들이 보였던 팩트 없이 선동질에만 앞장섰던 그들의 무차별 마녀사냥이 얼마나 악랄하고 비열했는지를 알만도 하다.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박근혜 대통령께서 언제 서울 삼성병원에서 퇴원하실지는 미지수라고 한다. 제발 무탈하게 마련된 사저에서 편안하고 건강한 남은 생을 보내시기를 빌어본다.

이제는 정치권은 물론 언론과 방송들 나아가 지지자들 역시 박근혜 대통령을 편안하고 자유스럽게 지내실 수 있도록 해 드려야 한다. 그것이 박근혜 대통령을 못살게 굴었던 과보를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길일 것이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문세광의 흉탄에 맞아 돌아가시던 육영수 여사를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그때도 문에 의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어머니를 잃었고, 이번에도 문에 의해 불법적인 옥고를 치르셨다는 생각을 하니 기가 막히는 문과의 악연이다 싶다. 그 당시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직장에 다닐 때인데 얼마나 놀랐고 슬펐는지 모른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대학 재학 중이었을 것은데 그 나이에 박정희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육영수 여사의 빈자리를 대신했었다. 박정희 대통령이 5.16 군사 혁명을 일으켜 국가 재건에 힘쓰신 때부터 순탄치 못한 운명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박근혜 대통령은 아마 지금도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하고 국민들 모두가 잘 사는 날이 오기를 기도하고 있을 것 같다. 지난 탄핵 정국은 아무리 뒤돌아보아도 정치인들이야 그렇다고 해도 국민들이 너무 박근혜 대통령을 모르고 아주 잘못된 짓을 저질렀었다. 이제는 국민들이 가만히 박근혜 대통령의 남은 생을 편안하게 지켜드려야 할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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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고향 대구로 내려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1 19:14수정 2022.02.11 19:14
측근 유영하 변호사, 달성군 전원주택 매입
<태극기 국민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 회원들이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인근 도로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생일 기념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고향 대구로 돌아간다. 지난해 말 특별 사면된 박 전 대통령은 최근 대구 달성군에 자신의 집을 마련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퇴원 후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군에 거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지난달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2층 전원주택을 박 전 대통령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입 가격은 25억 원가량으로 알려졌다.

이전까지 박 전 대통령 소유 주택은 없었다. 2017년 탄핵 당한 뒤 청와대에서 나와 들어갔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는 매각됐다. 이후 거처로 마련했던 내곡동 사저도 지난해 법원 경매로 매각됐다.

한편 당초 이달 초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던 박 전 대통령의 퇴원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예상보다 건강 회복 속도가 늦어지면서 대선(3월 9일) 이후 퇴원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할 때 대국민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출처 : 박근혜 전 대통령, 고향 대구로 내려간다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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