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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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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12

운동이 우울증 치유에 좋은 이유 봄 속으로 깊숙이 들어와 차츰 초여름 같이 느껴지지만 적당한 기온으로 생활하기에는 아주 좋은 때이다. 그렇지만 세상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나날이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만행은 한 달이 훌쩍 넘었는데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지난 3월 9일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되었는데도 현 정부와 여당은 새로운 정부 출범이 탐탁지 않은지 사사건건 훼방을 놓고 딴지를 걸고 있어 보기에도 민망하다. 특히 어제 공포가 된 검수완박법이 무엇이기에 여당은 절차상 하자와 위헌적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을 무시하였고, 대통령은 법을 잘 알면서도 꼼수까지 동원하면서 공포를 했는지 정말 공포스러운 정권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사회가 복잡 다난하면서 일어나는 일상의 일들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 2022. 5. 4.
운동 안하고도 살 쭉쭉 빠진다(?)는 식단 요즈음 성별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다 보니 내장 지방이 붙어 뱃살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지고, 늘어나는 체중을 감당하지 못해 다이어트에 좋다는 음식과 약까지 먹어도 좀처럼 살은 빠지지 않는다. 한 번 늘어난 체중은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는 데는 엄청난 시간과 수고 및 경비가 들고, 수행자들의 고행 이상의 노력과 끈기를 요구한다. 그렇게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도 비만은 태산처럼 꿈쩍도 않고 버티는가 하면 조금이라도 마음이 흔들리면 여지없이 체중이 늘어나고 만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도 없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신문이나 TV 및 잡지 등에 다이어트라고 하면 눈이 번쩍 뜨인다. 특히 노력을 적게 하면서 짧은 기간 내에 효과를 본다는 광고가 있으면 더욱 관심이 끌려 정말일까.. 2022. 4. 19.
봄날 같은 월요일 임인년 새해에 들어선 지 얼마 되는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열흘이 지나가고 있다. 기온도 섭씨 영상 10도를 웃돌면서 겨울이 아니라 봄으로 착각이 들 정도로 포근한 하루였다. 비록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모를 뿌연 하늘이 마음에 걸렸지만 지내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였다. 지난주 수요일이 소한(小寒)이었고, 우리나라는 소한(小寒)을 전후하여 가장 추운 때라고 하는데 전혀 맞지 않은 것 같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여름만이 아니라 겨울에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어제 통도사 비로암에서 수국 가지에 돋아나고 있던 새순과 명자나무 꽃봉오리는 봄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진풍경이었다. 오전에 볼 일이 있어 창원을 잠깐 다녀와서 오후에는 오래 사용해온 작은 세탁기와 김치냉장고를 교체할까 하여 가까운 가전제품 매.. 2022. 1. 10.
최고의 건강 도구는 "춤" 우리가 살아가는 나날은 잠시 소풍을 왔다가는 것과 같다는 말도 있다. 초등학교 시절 소풍은 언제나 즐겁고 신이나 기다려지는 날 중의 하나였다. 그래서 소풍 가는 날이 정해지면 그 전날에는 잠이 오지 않을 정도였고, 소풍을 갈 때 평소에 먹지 못하던 삶은 계란과 하얀 쌀밥, 때론 김밥에다 알사탕까지 그 당시는 최고의 날이었다. 그래서 친구들과 어울려 자연 속에서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 모르게 지내다 집으로 돌아왔다. 소풍을 가면 교실에서는 할 수 없던 노래자랑도 하고 한데 어울려 춤도 추고 보물 찾기도 하며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었었다. 또한 매년 정월 대보름, 이월(음력 2월 초하루), 단옷날이 되면 마을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들떠 있었다. 마을 큰 나무에다 그넷줄을 매고 그네 타기를 하고, 징과 꽹과리를 .. 2021. 12. 9.
‘살 빠지는’ 아침 식사 습관 6 어릴 적에 들어보지 못한 말 중에 하나가 다이어트(Diet : 음식 조절 또는 체중을 줄이거나 건강의 증진을 위하여 제한된 식사를 하는 것)가 아닐까 한다. 그 당시에는 먹을 것이 모자라 꽁보리밥은 기본이었고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쌀밥을 먹은 적도 없는 것 같다. 거기에다 육류(쇠고기, 돼지고기)는 1년에 한두 번이라도 먹으면 행운이었고, 가끔 귀한 손님이 오시면 멀건 닭고기 몇 점이 든 국이 전부였다. 그리고 5일 장이 서는 날이면 어머니께서 생선(보통 갈치)을 사 오셔서 굽거나 무나 시래기를 깔고 쪄서 먹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비만 때문에 다이어트를 한다고 호들갑을 떨 수 있는 상황은 꿈도 꾸지 못했다. 그 당시와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의식주(衣食住)가 발전하고 발달하여 삶 자체는.. 2021. 11. 24.
혀끝 현상이 나타나면 치매일까? 며칠 전에 조선일보 건강 문화·라이프> 건강란에 실린 "그게 뭐였더라... 말이 혀끝에서 맴돌면 치매?"라는 기사를 읽고 꼭 나를 두고 쓴 글 같아서 여기에 올린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전에는 뭔가를 생각하면 빨리 그것이 입에서 바로 나왔는데 최근 들어서는 한참을 생각해도 말하려는 대상이 입에서 나오지 않고 머리에만 감돌고 있어 이거 치매가 아닐까 우려가 되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 이유가 머릿속에 수많은 정보들이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아 곧바로 원하는 것에 대한 이름이나 설명을 표현이 되지 않는 것이지 치매가 아니라고 하니 다행이다. 뭔가를 떠올리려고 해도 바로바로 표현이 되지 않고 혀끝에서 맴돌 때도 스스로 그 이름을 떠올리려고 노력하는 것이 뇌 속의 신경망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2021.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