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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태그의 글 목록 (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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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45

다시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지난 2월 초 국내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대구와 경북 지역이 홍역을 치렀었다. 그런데 그제(11월 25일)와 어제(11월 26일)는 우리나라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각각 583명과 569명이었다. 이틀 연속 500명 대를 넘었고 오늘(11월 27일)도 500명이 넘을 것이라고 하니 연 3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500명을 초과하게 된다. 유럽이나 미국 나아가 일본 등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K 방역이 효과를 봐서 하루 100명 이하의 확진자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자랑을 했었는데, 최근 들어 느슨한 코로나 19 대응으로 해서 이전보다 급격하게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우려가 된.. 2020. 11. 27.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입동(立冬)을 전후하여 반짝 추위가 찾아왔다가 지금까지 보름 정도는 초겨울 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제법 내렸다. 애타게 하늘만 바라보면서 언제 비가 오려나 원망스럽게 여기던 날들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시원스레 비가 내려줘서 목이 타 들어가던 보리와 무에다 배추는 물론 양파와 마늘 및 쪽파와 겨울초 등의 텃밭 식구들이 흠뻑 비를 맞고 얼마나 신이 났을까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다. 좋은 비는 때를 맞춰 내린다고 중국 당나라 시성(詩聖)인 소릉(少陵) 두보(杜甫) 선생이 춘야희우(春夜喜雨)에서 읊기도 했지만, 이번 비는 정말 단비임에 틀림없다. 지난주와 어제 얼음골 사과 수확도 마무리가 되어 홀가분한 가운데 남은 무와 배추 수확만 하면 올 텃밭일도 거의 마무리가 된다... 2020. 11. 19.
다시 그런 날이 오려는지 코로나 19로 사람들과의 다정한 대화는 물론이고 바깥출입까지 자유롭지 못하다 보니, 일상생활이 위축되고 사람 만나는 것도 겁이 날 지경이다. 지난 1월 중순부터 시작된 코로나 19가 얼마나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일으켰는지 모른다. 그동안 감기가 걸리거나 날씨가 차면 썼던 마스크를 지금은 눈만 뜨면 습관적으로 걸치게 되었고, 맑고 시원한 공기조차 마스크를 통해 들이마시고 내뱉어야 한다는 사실이 슬프다. 오로지 국민들은 코로나 19로부터 무사하기만을 기도하면서 정부가 시키는 대로 철저하게 개인위생을 준수하면서 공기가 통하지 않는 곳(밀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밀집), 너무 가깝게 붙어있지 말 것(밀착)까지 지키려고 노력하고 그렇게 9개월을 살아왔다. 최근 들어 코로나 19에 대한 대응이 조금 느슨해진.. 2020.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