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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건강/건강에 대하여

시력도 노력하면 좋아져

by 감사화 202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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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안경을 쓰지 않고 사물을 멀리서 정확하게 식별하거나 거리와 상관없이 책이나 스마트폰 등을 볼 수 있다면 행복한 일이다. 요즈음은 나이와 상관없이 안경을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고, 나이가 들면 원시로 가까운 것을 볼 수 없어 눈을 찡그리고 읽으려고 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안경을 쓴다는 것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고 안경 관리 자체도 하나의 일이 되어 버린다. 안경이 아니라더라도 콘택트 렌즈를 끼는 경우도 있지만 그 역시 끼고 벗고 하는 일이 여간 성가시지 않다. 그래서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가능하면 어릴 때부터 자신의 눈을 잘 관리하여 태어날 때 받은 눈 그대로를 오래도록 잘 쓸 수 있도록 하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다.

우리 몸의 어떤 부위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나이가 들수록 눈 역시 그 중요성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안경을 쓰지 않고 자유롭게 사물을 보고 파악할 수 있다가 서서히 시력이 저하되면서 안경을 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되면서 더더욱 눈의 소중함을 더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이런 눈의 시력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더 오래도록 안경이나 수술 등을 하지 않고 자신의 눈만으로 사물을 멀리서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몸의 다른 부위도 운동을 하면 근력이 발달하고 힘이 키워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눈 역시 꾸준하게 관리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건강한 눈을 유지하면서 시력 또한 개선시킬 수 있다고 하니 노력을 해봐도 전혀 손해 볼 일이 아닐 것 같다.

평소 몸의 어떤 부위라도 마찬가지이지만 그 부위와 가까운 곳에 그 부위를 튼튼하게 하거나 좋아지게 하는 특이점이 있다고 믿고 있다. 눈이라면 눈 주위, 즉 눈의 상하좌우를 골고루 마사지 하고, 또한 눈동자를 적절하게 운동하는 것이 한 방법일 것이다. 그래서 하루 중에 시간이 날 때마다 눈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자주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돌려주고 나아가 좌우로 회전까지 시켜주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눈병이 발생할 확률이 낮을 것이다. 또한 눈의 원근감을 훈련시키는 가까운 것을 보거나 먼 것을 보는 연습도 하고, 손바닥을 따뜻하게 하여 눈 위에 살포시 얹어 눈에게 감사의 기운을 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외에도 각자가 눈에 좋다는 음식도 챙긴다면 시력도 좋아질 수 있다.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우선 아무 탈없이 새로운 아침을 맞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면서 눈동자를 상하좌우, 좌우 회전하기, 눈을 꼭 감았다가 뜨기, 따뜻한 손을 눈 위에 얹고 감사하기 정도는 하고, 밤에 잠들 때도 똑같은 눈 운동을 한다면 눈도 건강하고 시력도 유지할 수 있다고 믿고 매일 아침과 밤에 그렇게 실천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아직까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안경을 쓰지 않고 지내고 있다. 젊을 때는 하루에 한 번 정도 위와 같은 눈동자 운동을 해도 상관없겠지만 나이가 50세를 넘으면 최소한 눈 운동을 아침과 밤에 두 번은 하도록 하면 더 오래 건강한 눈을 가지고 편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무슨 일이나 마찬가지이지만 꾸준하게 하는 것이 자신의 눈 건강을 위한 왕도이다.

다음은 2016년 12월 6일 자 중앙일보 사회면 건강에 보도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9가지 방법"을 참고로 올린다.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9가지 방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6.12.06 09:48 수정 2016.12.06 09:56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눈 건강관리 팁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매체 브라이트사이드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어 시력에 도움이 되는 9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눈도 다른 근육과 마찬가지로 쓰지 않으면 약해진다는 것이다. 적절한 눈 운동을 해주는 것이 시력에 도움이 될 것이다.

1. 눈을 혹사시켜서는 안 된다. 하루 중 2~3시간에 한 번은 잠시라도 눈을 감아 쉬게 해줘야 한다.

2. 여러 방향으로 눈을 움직이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아래 사진은 16가지 눈 운동의 방향을 정리한 이미지로 하루에 한 번씩 이 방향을 따라 눈을 운동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3. 만약 안경을 쓴다면 안경을 쓰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자주 안경을 벗는 것이 좋다.

4. 눈 주위를 가볍게 마사지해라. 사진 속 1번부터 6번까지 반시계 방향으로 중지와 검지를 이용해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5. 야외를 걸을 때 자신의 다리나 발을 보는 것보다 먼 곳을 바라보며 걷는 것이 좋다.

6. 당근 주스를 가능한 한 자주 마시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올리브 오일을 1~2 방울 넣으면 된다. 올리브 오일은 당근 주스의 맛을 망치지 않으면서 당근 주스 속 건강 요소의 흡수를 도울 것이다.

7. 눈이 피로할 때는 따뜻한 물로 눈 주위를 씻어내라

8. 잠자리에 들기 최소 2시간 전에는 컴퓨터·TV·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9. 트라타카(한 곳을 응시하는 눈 운동)를 해라. 이는 눈뿐만 아니라 집중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

개방된 공간에 앉아 양초와 같이 고정된 작은 물체를 가만히 응시한다. 눈을 깜박이지 않고 그 물체를 바라보며 집중한다. 동시에 특정 물체의 구체적인 이미지를 머릿속에 떠올린다. 이후 눈을 감고 떠올렸던 그 이미지를 가능한 오래 머릿속에 떠올린다. 약 10분 정도 반복하면 된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9가지 방법(news.joins.com/article/20967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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