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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건강/건강에 대하여

기억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by 감사화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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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치매와 관련한 글을 올렸는데, 어제 조선일보 마음건강 길에 "'깜빡깜빡' 기억력, 고치는 습관 4가지"라는 유사한 내용이 있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가져왔다. 나이가 들면서 금방 들었던 이야기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무엇을 가지러 방이나 거실로 갔다가 무엇을 하러 왔는지도 몰라 당황하는 일이 흔히 생긴다. 아인쉬타인 박사는 살아서 자신의 뇌를 5%도 쓰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일반인이라면 그보다 더 뇌를 쓰지 않고 놀리다가 이 세상을 떠난다고 봐야 한다. 뇌나 몸의 다른 기관이나 활용하면 활용할수록 무리만 하지 않으면 그 기능이 발달하고 강건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더 새로운 일을 찾아 하면서 뇌를 활발하게 쓰는 것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이 아닐까 한다. 특히 은퇴하거나 나이가 지긋하게 되면 그동안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편안하게 살아야 하겠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때가 바로 더 활동적으로 살아야 할 좋은 기회라고 여기고 분발하여 이전보다 더 뇌를 많이 쓰고 운동에도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살아있는 동안은 부단하게 움직여야 하고, 취미를 통한 즐기기와 새로운 일거리나 놀이를 개발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아 내면적인 자아 발전을 도모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타성에 젖어 하루 24 시간을 허투루 살아가면 허무하기 짝이 없는 인생이 되고 말지만, 지금 살아있는 이 순간에 모든 열정을 쏟아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매진하는 삶이라면 멋진 나날이 될 것이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하루에 한 가지 이상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 배우고 익히면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도록 늘 감사하며 꾸준하게 노력하는 삶이라면 늙고 병들 겨를이 없지 않을까? 너무 나태하고 긴장감 없이 어제와 다름없는 오늘을 그냥 살아간다면 이 세상에 살아있을 아무런 이유가 없다. 오로지 지금 이 순간뿐인 삶을 멋지고 아름답게 살아가야 한다.

아래 글 중에 파란색은 마음의 길에 있는 기사 내용이고, 검은색은 개인적인 의견을 첨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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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깜빡’ 기억력, 고치는 습관 4가지

"생활의 변화가 기억력도 바꿔요"

글 | 유영서, 입력 | 2021.04.27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전만 못하다는 걸 느낀다. 중요한 일, 사람 이름이나 기념일, 사물의 명칭 등이 생각 안 나거나 헷갈릴 때가 종종 있다. 이런 증상들을 겪으며 치매를 걱정하고 우울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증상들은 노화가 수반하는 정상적인 것들이다. 노화와 함께 일어나는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는 방법들을 알아보자.


 ◇ 기억력 감퇴의 4가지 원인

첫째, 알츠하이머가 있다. 알츠하이머는 신경세포가 서로 얽혀 적절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둘째, 뇌 혈관에 문제가 있어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작은 뇌졸중과 기억력 감퇴가 일어날 수 있다.

셋째, 노화로 신경세포가 감소해도 기억력이 감퇴한다.

넷째, 사고로 외상을 입거나 복싱과 같이 뇌에 반복적인 충격을 주는 운동을 계속하면 기억력이 점차 감퇴하게 된다. 두개골이 강한 충격을 받으면 그 안의 뇌가 뇌진탕 등을 일으킨다. 특히 충격을 받는 순간의 기억을 잃어버린다. 충격 이후 그 주위 조직이 손상된 부분을 대신하기 때문에 이런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다.

◇ 기억력 높이는 생활습관 4가지

왜? 어떻게? 기억력 소실이 일어나는지 아직 과학적으로 다 밝혀지지 않았다.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기억력감퇴와 같은 복잡한 현상을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 원인이 다양하므로 이를 고치는 방법도 다양하게 접근해야 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생활습관을 통해 고치는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해 본다.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을 벗어나자. 무엇이든 좋다. 평소 쓰지 않던 뇌 부분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평소에 하고 싶어하던 취미 활동이나 일거리를 찾아내어 하나씩 실천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면, 악기 배우기, 서예나 고전 읽기, 한자 자격증 취득이나 영어 회화도 좋고, 텃밭 가꾸기 또는 화원 만들기, 특정 주제를 정해 전문적인 지식 쌓기, 꽃이나 풀 이름 외우기 등 돈을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거리들은 수도 없이 많다.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느냐에 달려 있으니 너무 무리하게 목표를 잡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 꾸준하게 실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둘째, 스트레스를 줄인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는 기억력 저하 등 뇌기능도 떨어뜨린다.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심호흡, 자연과의 교감, 미래나 과거보다 현재에 집중하기, 운동, 반려동물 키우기, 화상통화 등이 좋은 방법들이다. 이외에도 마음을 안정시키고 순화시키는 책 읽기와 명상 그리고 공기가 맑은 곳의 산책도 포함할 수 있다. 특히 마음의 원리를 알아서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제어(Control)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스스로 조신(操身)하고 조심(操心)할 수 있도록 점진적인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방법이다.


셋째, 오메가3를 섭취한다. 오메가3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역시 식이요법이 중요하다는 것인데, 등 푸른 생선은 즐기면서 기름진 음식을 삼가하는 식생활도 중요하다. 가능하면 직접 재배한 채소와 함께 혈액 순환이 잘 되고 뇌 활동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식사가 될 수 있도록 가족들이 함께 노력하면 더 좋다.


넷째, 여행을 떠나거나 여행을 상상한다.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가면 뇌의 여러 부분을 쓰게 된다. 낯선 길 찾기, 낯선 공간, 낯선 언어, 낯선 사람들과 있게 되면 뇌가 적응하기 위해 빨리 움직인다. 구태여 외국까지 나가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얼마든지 여행하기에 좋은 곳들이 많으니 인터넷을 검색하여 가고 싶은 곳을 정하고 1주일에 한 곳 또는 몇 곳을 정해서 즐기면서 몸과 마음을 맑히는 여행은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코로나로 여행이 어렵다. 인터넷을 통한 랜선 여행도 현지 가이드와 소통하며 여행을 대리 만족하는 것이어서 추천할만하다.

<출처 : 마음건강 길(http://www.mindg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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