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 시작되었다. 코로나 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폭염과 열대야까지 겹쳐 하루하루 지내기가 여간 어렵지가 않다. 무더워지면 움직이기가 싫어지고 나른해져 생활의 리듬이 잘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지만 생각만큼 건강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요즈음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실상은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보통 10년 정도는 자유스럽지 못한 몸 상태로 고통을 받는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가 중요하지 무조건 나이만 많이 먹는 것은 자신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고통이고 불행이다.
오늘 코메디닷컴에 실린 "장수하는 사람들의 특징 7"을 가져와 건강하게 오래 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여기서 언급한 7 가지 장수하는 비결(?)은 우선 잘 자고인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아직까지 불면증을 겪어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건강하다고 자부를 하지만, 자신의 몸에 맞는 적절한 운동과 누구도 겪는 스트레스 관리 및 규칙적인 일상은 보내지 못하고 있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까 한다. 또한 다양한 취미 활동을 통해 무료함을 없애고, 치실을 사용하여 이빨 관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고, 다양한 생명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도 시도해 봐야 할 것 같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고 하면, 부지런해야 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숨쉬기도 부지런하게 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듯이, 운동도 부지런히, 건강식도 부지런히, 새로운 일이나 취미 활동도 부지런히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부지런히 걷고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하고 싶은 일을 편안한 마음으로 할 수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는 오래 살지 않을 수 없다. 게으르고 불평불만을 많이 하면서 편식을 하면 오래 살 수가 없다.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목표를 정해 달성해 나가는 자세도 중요하다. 아무런 생각 없이 아무렇게나 그냥 살면 오래 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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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잘 자고…장수하는 사람들의 특징 7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2021.08.01. 20:30
연구에 따르면, 장수의 비결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유전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 생활 방식에 있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 의대 연구 팀은 100세 이상 사는 사람은 먹는 것이나 스트레스 대처법 등에서 공통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오버피프티앤피트닷컴’이 소개한 장수하는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대해 알아본다.
1. 충분한 수면
잠은 인체가 세포를 관리하고 치료하는 중요한 기능을 발휘하는 시간이며 그 치료가 되는 렘 수면이 노인의 경우 6시간은 되어야 한다. 렘(REM·Rapid Eye Movement) 수면 단계는 안구의 빠른 운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뇌가 다양한 활동을 하고, 그 효과로 꿈을 꾼다. 100세를 기록하는 노인들의 경우 수면을 최우선 비결로 꼽았다.
2. 활발한 신체 활동
수많은 연구에서 운동을 하면 기분, 정신력, 균형감, 근육의 양, 뼈의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운동은 처음 시작하기만 해도 즉시 효과가 나타난다.
강도 높은 운동에 매달리지 않아도 된다. 그저 동네를 걷거나 하루 30분 정도 지역 상가를 둘러보기만 해도 충분하다. 저항력 훈련으로 근육을 키우는 것도 좋겠지만, 요가도 비슷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3. 스트레스 관리
연구에 따르면, 100세 이상 생존자들은 고민거리를 내면에 숨겨두거나 밤새 씨름하는 일 따위는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극복하기가 어렵다면, 스트레스를 관리할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요가, 운동, 명상, 태극권이나 그냥 몇 분간 깊이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괜찮아진다.
4. 규칙적인 생활
100세 이상 생존자는 일상을 엄격하게 지키는 경향이 있다. 일생을 통해 같은 것을 먹고 같은 종류의 활동을 하는 것이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은 나이가 들면 쉽게 망가질 수 있는 몸의 균형 상태를 일정하게 지켜주는 좋은 습관이다.
나이가 들면 생리적으로 허약해진다. 따라서 하룻밤 잠을 설치거나 과음을 하면 회복하는데 매우 힘이 든다. 특히 면역력을 약화시켜 유행하는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더 잘 걸리게 되는 위험이 높아진다.
5. 소일거리
미국 볼티모어 장수 연구소의 루이기 페루치 소장은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일을 그만두고 나면 비만이나 만성 질환에 걸리는 비율이 급상승한다”라고 말한다.
100세 이상 장수자의 비율이 높은 이탈리아 키안티 지역에서는 대부분 일에서 퇴직한 뒤 작은 농장에서 포도나 채소를 기르며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결코 일을 그만두지 않는 것이다.
6. 치실 사용
치실을 쓰면 동맥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미국 뉴욕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치실을 쓰면 입안의 세균이 일으키는 치주 질환의 위험을 낮춰준다고 한다. 치아의 세균은 피 속에 들어가 동맥에 염증을 일으켜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 입안에 세균이 많은 사람은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신호로 동맥이 두꺼워질 수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하루 두 번씩 치실을 사용하면 실제로 기대 수명을 늘릴 수 있다”라고 말한다.
7. 교류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접촉을 해라. 특히 나이 들어 배우자를 잃은 남녀 노인들의 경우 조기 사망의 원인이 되는 우울증을 피할 수 있다.
일부 심리학자들은 노인이 운동을 함으로써 얻는 가장 큰 혜택은 친구와 걷고 운동 교실에서 여럿이 함께할 수 있는 사교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요즘처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활발한 교류가 힘든 상황에서는 전화 등으로도 지인과 자주 접촉을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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