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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오늘을 위해/살아가는 이야기

언제까지 백신 접종해야 하나?

by 감사화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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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이스라엘이 코로나 19 백신 4차 접종을 앞두고 보류를 했다가 다시 어제(2022년 1월 3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자들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방역 패스라는 극단적 처방을 내리면서 코로나 19 백신 3차 접종을 적극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백혈병 환자 등 면역 저하자에게 4차 접종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외 일반 국민의 4차 접종은 해외 사례를 검토하고 있을 뿐 실행 여부를 결정할 단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고 한다. 하지만 곧 코로나 19 4차 접종도 밀어붙이지 않을까 한다.

정부가 밝힌 면역 저하자란 급성·만성 백혈병,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증, 림프종, 다발성골수종, 암 등을 앓거나 장기 이식 등으로 면역 억제 치료를 받는 환자를 의미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부터 코로나 19 백신 3차 접종을 시작했는데, 면역 저하자에 대한 4차 접종을 결정하게 되면 다음 달인 2월께 접종이 이루어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 19 역병이 발병하고 나서 2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뒤돌아보면 국민들 개개인은 할 말이 많을 것이다. 정부가 처음부터 제대로 코로나 19 역병에 대한 방역을 체계적으로 강력하게 취했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은 아니었을 것이다.

2022년 1월 4일 0시 현재,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는 645,226명이고, 사망자 수는 5,781명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일일 확진자 수가 3천 명대로 떨어졌지만 한 때는 7천 명을 넘었고, 위중자도 1천 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그동안 질병관리청이 주축이 된 코로나 19 방역을 두고 전 세계의 모범이니 표준이나 하면서 자화자찬을 했지만, 국민들의 일상은 물론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한 상권이 완전히 무너졌고, 마스크 대란, 백신 확보 후진국, 무계획한 백신 접종, 다시 성급한 위드 코로나 등으로 무엇 하나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부분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것은 사실이다.

문제는 앞으로 계속 코로나 19 바이러스 변종들이 나타나면서 언제까지 백신 접종을 해야 하는가 하는 점이다. 많은 국민들은 지금 3차까지 접종하고 있는 코로나 19 백신에 계속 부작용이 발생하여 멀쩡하던 국민들이 하루 아침에 목숨을 잃고 있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그렇다고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임을 제대로 확인해주지도 않고 대부분 기저 질환이라고 판단하여 유가족들이 하소연할 곳도 없이 분통만 터뜨린다고 하니 그 억울함을 어떻게 해소해 줄 것인지 딱하기만 하다. 그런데도 계속 3차를 넘어 4차 백신 접종까지 해야 할 것 같으니 정말 죽을 때까지 맞아야 하는가 의아해서이다.

정부, 특히 질병관리청도 코로나 19 사태로 골머리가 아프겠지만,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감추지 말고 솔직하게 알리고, 조금이라도 코로나 19 바이러스 백신 접종에 의한 부작용이라고 판단되면 그것에 합당한 조치와 보상을 하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병원에서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의한  부작용으로 사망에 이르렀다고 해도 질병관리청에서는 다른 소견을 내어 거의 지저 질환으로 처리하는 상황에서는 어떤 국민들이 목숨을 걸고 계속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하려고 하겠는지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하루빨리 코로나 19 바이러스 종식을 기원한다.

다음은 일본 아사히신문의 "오미크론 변종 급증인 이스라엘, 60세 이상 4차 백신 접종 개시"라는 보도 내용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스라엘의 코로나 19 4차 접종 개시를 보도한 언론과 방송이 있지만, 일본의 보도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해서 일부러 일본 대표 언론의 보도를 옮겨 보았으니 양해를 바란다. 국내 언론과 방송들의 너무나 편파적이고 어용적인 행태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 19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판단하여 다른 나라의 보도도 한 번씩 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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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종 급증인 이스라엘, 60세 이상 4차 접종 개시

1/4(화) 11:05 배신

이스라엘에서 3일, 60세 이상의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백신의 4차 접종을 개시했다. 이스라엘에서는 오미크론 변종의 감염이 확산되어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어 정부는 접종을 호소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2일, 60세 이상 고령자와 의료 관계자에 대한 4차 접종을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작년 8월부터 3차 접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인구의 약 45%가 3차 접종을 마친 상태이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으로부터 4개월 이상 경과한 경우를 조건으로 한다.

이스라엘에서는 이번 달 2일,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6,500명을 넘어, 작년 9월 하순 이래로 가장 많았다고 한다.

그렇지만 정부는 규제 강화에는 소극적이다. 오미크론 변종의 감염 확대가 되고 나서 작년 11월 말부터 외국인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던 조치도 재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3일, 감염 리스크가 높은 국가로부터의 입국을 제외하고는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의 입국을 9일 이후에 승인할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베네트 수상은 3일 저녁, 약 10만 명이 이미 4차 접종을 마치거나 예약을 했다고 하면서, 「4차 접종 캠페인은 큰 성공이었다. 백신은 우리들을 중병화나 격리로부터 보호해준다」라고 말했다. (키요미야료, 清宮涼)

<출처 : オミクロン株急増のイスラエル、60歳以上の4回目接種開始(朝日新聞デジタル) - Yahoo!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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