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행복한 오늘을 위해'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728x90
반응형
본문 바로가기

행복한 오늘을 위해329

입춘과 정월대보름도 지나고 세월이 참 빠르다. 2023년에 들어선지 벌써 한 달이 지났고, 2월 들어 일주일이 되어가고 있다. 올겨울도 이렇게 지나가고 봄이 오는 소리가 산과 들에서 차츰 또렷이 들려오고 있다. 한낮 기온이 섭씨 영상 10도를 넘고 있어 텃밭에도 봄나물들이 돋아나고 있을 것 같다.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려고 하니 조금은 어색하지만 곧 익숙해지지 않을까 한다. 정말 습관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 한 번 실감한다. 지난주 토요일이 24절기의 첫 절기인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立春)이었다. 애들 아빠가 입춘시(立春時)가 오전 11시 43분이라고 하면서 입춘축(立春祝)을 붓으로 멋지게 "立春大吉 建陽多慶"이라고 적고 있었고, 또 그날이 된장 담그는 날로 정해놓아 뒷산 약수터에 가서 물을 길러오기도 하여 무척 바쁘게 .. 2023. 2. 6.
지난 정권 공공기관 인원 약 10만 명 증가 오늘 아침 문화일보 보도를 보니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350개 공공기관 고용 인원이 약 10만 명(정확히는 98,370명 증가)이나 증가되었고, 그중 철도공사가 가장 많은 3,529명(12.2% 증가)이나 인원 증가가 있었다고 한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임원이 5.3%인 43명, 일반 정규직이 22.1%인 67,209명, 무기 계약직은 무려 93.3%인 31,118명이나 증가했다고 하니 정규직 100%를 내걸었던 문재인 정권이 얼마나 임기응변식의 보여주기식 거짓말과 사기극을 벌였는지 알고도 남을 일이다. 비단 공공기관만이 아니라 매월 발표했던 취업률도 비정규직이 주류였고, 정작 젊은이들은 취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니 한심스럽다. 국가 경제를 고려하면 취업은 기업 위주가 되어야 바람직하기 때.. 2022. 7. 13.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 장마철이라고 해도 시작될 때 며칠 비가 내리더니 비 소식은 감감무소식이고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 일기예보는 끝없는 양치기 소년 놀이만 즐기는지 항상 비가 온다는 예보를 하지만 정작 그때가 되면 비는 그다음 날로 미뤄지기만 한다. 사람들도 옛날 사람들처럼 진실하지 않고 거짓말과 사기만 무성해서인지 장마도 옛날 장마가 아니라 씁쓸하다. 오늘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이 되는 "작은 더위"라는 소서(小暑)이다. 한낮에는 바깥나들이를 가급적 삼가하고 시원한 곳에서 충분한 물을 마시면서 더위를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상책이다. 일본 동경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이번 달 초까지 열사병으로 벌써 52명이나 사망을 했다고 하니 전 세계적으로 이상 고온으로 몸살을 앓는 것 같다. 며칠 전 오전에 텃밭을 다녀왔었는데,.. 2022. 7. 7.
컴퓨터에 문제가 생겨 어제가 북반구에서는 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남반구에서는 반대로 낮의 길이가 가장 짧다는 24절기의 열 번째 절기인 하지(夏至)였다. 그래서 그런지 하지(夏至)를 전후하여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것 같다. 지난 주말부터 갑자기 컴퓨터에 문제가 생겨 글을 올리지 못했다. 컴퓨터를 켜면 부팅이 되면서 이내 파란색 화면으로 바뀌면서 0xc000000e 오류라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전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었다. 어쩔 수 없이 애들 아빠의 도움을 받아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또 그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다. 이번에는 애들 아빠가 컴퓨터의 모든 연결 케이블들(전원 코드까지)을 뽑고 나서, 컴퓨터 본체의 뚜껑을 열고 RAM을 분리하여 다시 장착하고, 하드디스크와 SSD는 물론 본체 .. 2022. 6. 22.
역시 입심이라면 나훈아 지난 주말(11일과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가수 나훈아가 데뷔 55주년 기념 전국 투어 첫 공연을 열었는데, 거기서 2018년 평양 공연을 가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고 모든 언론과 방송들이 앞다투어 보도했었다. 구수한 특유의 부산 사투리로 관객들을 웃겼다 울렸다 하는 나훈아의 입심은 역시 대단한 것 같다. 그리고 나훈아는 노래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마음을 잘 읽고 국민들의 마음을 멋진 노래와 구성진 가락으로 표현하여 국민들의 마음을 후련하게 해주는 재주와 능력을 가진 것 같다. 가수 나훈아와 비슷한 시대를 살아오면서 그의 노래를 좋아했지만, 그의 사랑에 대해서는 그리 썩 좋은 감정은 가지고 있지 않다. 누구나 나름대로의 삶에 대한 기준과 방식이 있고, 사람들과의 관계 역시 복잡 다난하여 쉽게 이.. 2022. 6. 15.
은퇴 뒤의 큰 부담, 건강보험료 다음 달(7월)부터 건강보험료에 대한 부담이 폭탄으로 여겨지는 국민들이 부쩍 늘어날 것 같다. 특히 은퇴한 뒤가 되면 단돈 1원이라도 아쉬운데, 공적 연금에 대한 건강보험료 산정액이 지금까지 전체 연금의 30%에서 7월부터는 50%로 20%가 급증하기 때문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여 가계에 타격을 줄 것이 뻔하다. 물가나 소득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일시에 10%도 아닌 20%를 한꺼번에 올려 공적 연금 수령자들이 한숨을 쉬게 하는지 지난 정권이 건강보험 혜택을 늘리면서 생색만 내다가 결국 애먼 공적 연금 수령자에게 덤터기를 씌운 것은 아닌지 씁쓸하다. 다음은 오늘 매일경제에 실린 "집9억, 국민연금 월 84만원 넘으면 건보료 연 240만원↑...나도 폭탄 대상?"이라는 기사인데,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 자격 요.. 2022.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