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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건강/건강에 대하여'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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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건강/건강에 대하여71

초간단 신체나이 측정 방법 2022년 새해까지 사흘도 남지 않았다. 연말이 되면 시간은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어릴 적에는 나이를 빨리 먹었으면 했었는데, 그것은 어린이가 아닌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였을 것이고, 어른이 되면 무엇인가 달라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서 그랬었다. 그렇게 어른이 되고나서 어르신이나 노인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부터 이제는 새해를 맞는 것이 그리 달갑지가 않았고, 그런다고 먹지 않을 수도 없는 것이 나이이다. 노인이라는 말을 듣는다는 것은 연식이 오래 되어 늙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어릴 때와는 반대로 나이를 어떻게 하던 먹지 않고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머리에는 서리가 내리고 눈가의 잔주름은 감당하기가 점차 벅차고 한해 한해 기력도 면역력도 떨어지게 된다. 고려 원종 3년.. 2021. 12. 29.
K-방역, 어디로 가고 있는가? 위드 코로나(With COVID-19)를 시작한 지 한 달 보름 만에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고 말았다.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나왔던 작년 1월 중순부터 시작된 코로나 K-방역 시대는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돌이켜 보면 코로나 19에 대한 K-방역의 시작부터 첫 단추를 잘못 채워 지금과 같은 우왕좌왕에 갈팡질팡이 되었다. 처음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나왔을 때 전문가들이 중국에 대한 입국과 출국을 모두 즉각 막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는데, 현 정부는 이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중국 입출국을 막지 않았다. 그 이후 2월 초 대구 신천지교회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자 대구와 경북 지역을 괴질 창궐 지역이라고 몰아 그 지역민들을 죄인 취급까지 하는 홀대를 벌였다. 거기에다 마스크 .. 2021. 12. 16.
운동 부족에 의한 운동기능저하증후군 나이가 들수록 운동 신경이 민감하게 작용하지 못하여 어둔해지게 된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근력 운동과 함께 몸의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을 꾸준하게 해야 한다. 우리의 몸은 뼈도 튼튼해야 하고, 힘줄과 근육도 발달해야 하며, 피부와 혈관은 물론 신경까지도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몸을 자신 스스로가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관리하고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면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하여 훨씬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평소 살아가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첫 번째 방법이 바로 자기 몸과 마음에 대해 지극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일이다. 그다음으로 관심과 관찰을 통하여 평소와 다른 점을 발견하면 바로 어떤 상태인지를 알아서 조치를 취하는 일이다. 무엇보다 몸이나 마음의 이상 .. 2021. 12. 13.
암 중에 폐암이 가장 최악? 어제 우연히 코메디닷컴의 건강 관련 기사를 보다가 암 중에 가장 최악인 암이 췌장암이 아니라 폐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암 중에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암이 췌장암이라고들 알고 있는데, 그런데 남녀 불문하고 가장 많이 걸려 사망하는 암이 폐암이라고 하니 그만큼 치료도 어렵다는 의미일 것이다. 보통 폐암이라고 하면 흡연과 연관이 크다고 알고 있는데, 사실 직접 흡연이 주된 원인이기도 하지만 간접흡연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니 흡연자들은 이 점을 고려하여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은 물론 아파트 실내에서의 흡연도 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다. 흡연이라는 말이 나와서 말이지만, 사실 겨울철이 되면 실외로 나가면 춥다 보니 바깥에 나가서 흡연하기보다는 아파트 내의 방안이나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 2021. 12. 11.
최고의 건강 도구는 "춤" 우리가 살아가는 나날은 잠시 소풍을 왔다가는 것과 같다는 말도 있다. 초등학교 시절 소풍은 언제나 즐겁고 신이나 기다려지는 날 중의 하나였다. 그래서 소풍 가는 날이 정해지면 그 전날에는 잠이 오지 않을 정도였고, 소풍을 갈 때 평소에 먹지 못하던 삶은 계란과 하얀 쌀밥, 때론 김밥에다 알사탕까지 그 당시는 최고의 날이었다. 그래서 친구들과 어울려 자연 속에서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 모르게 지내다 집으로 돌아왔다. 소풍을 가면 교실에서는 할 수 없던 노래자랑도 하고 한데 어울려 춤도 추고 보물 찾기도 하며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었었다. 또한 매년 정월 대보름, 이월(음력 2월 초하루), 단옷날이 되면 마을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들떠 있었다. 마을 큰 나무에다 그넷줄을 매고 그네 타기를 하고, 징과 꽹과리를 .. 2021. 12. 9.
겨울에 심장 질환이 많아지는 이유와 심장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오늘 아침은 제법 겨울다운 쌀쌀한 날씨였다. 5일장을 보러 나갔는데 바람이 거세고 지난 주와는 달리 차갑기까지 하여 잠시 햄버거 빵과 돼지 목살 바비큐를 산다고 줄을 서 있었더니 무릎 아래가 시리고 한기까지 느꼈다. 겨울이 다가오고 기온이 급강하하면 나이가 들수록 몸의 여러 부위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손발이 차지기도 하고, 소변이 빨리 마려워지는가 하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여 심근 경색이 발생하거나 호흡이 가빠지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빙판이나 눈이 쌓여 있는 비탈길에서 미끄러지는 일만은 절대 없도록 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정상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최소한 스스로 걸을 수는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발과 다리가 튼튼해야 하고 손과 팔 역시 정상으로 .. 2021.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