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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태그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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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45

한국 여행에 대한 호감도, 일본이 압도적인 1위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한 지 벌써 2년이 훌쩍 지났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그동안 정부의 코로나 19 방역에 적극 협조하면서 모두들 온갖 어려움과 고통을 감내하는 가운데 해외여행은 꿈도 꾸지 못하고 살았다. 기껏 멀리 간다고 하면 제주도나 울릉도와 같은 섬이나 아니면 동해며 남해 등의 명소를 찾아 나서는 것이 고작이었다. 여행이라는 것 자체를 잊고 살았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모두들 코로나 19 사태가 하루라도 빨리 끝이 나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올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면 코로나 19도 종식되었다는 희소식이 들렸으면 한다. 이런 가운데 오늘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3년 간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포럼 등)에서 확보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그 결.. 2022. 1. 19.
봄날 같은 월요일 임인년 새해에 들어선 지 얼마 되는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열흘이 지나가고 있다. 기온도 섭씨 영상 10도를 웃돌면서 겨울이 아니라 봄으로 착각이 들 정도로 포근한 하루였다. 비록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모를 뿌연 하늘이 마음에 걸렸지만 지내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였다. 지난주 수요일이 소한(小寒)이었고, 우리나라는 소한(小寒)을 전후하여 가장 추운 때라고 하는데 전혀 맞지 않은 것 같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여름만이 아니라 겨울에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어제 통도사 비로암에서 수국 가지에 돋아나고 있던 새순과 명자나무 꽃봉오리는 봄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진풍경이었다. 오전에 볼 일이 있어 창원을 잠깐 다녀와서 오후에는 오래 사용해온 작은 세탁기와 김치냉장고를 교체할까 하여 가까운 가전제품 매.. 2022. 1. 10.
방역 패스(백신 패스) 논란을 보면서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수그러들지 않은 상태에서 작년(2021년) 11월 1일 뜬금없이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다고 했을 때 많은 국민들은 "저렇게 해도 괜찮을까?"라고 우려를 표명했고, 전문가들도 너무 성급하다는 지적을 했었다. 그러다가 오미크론 변종이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 하루 7,000명을 넘었고 중증 환자 수도 1,000명을 초과하면서 입원할 병원이 포화가 되어 응급 환자들이 발을 동동 구르다가 사망했다는 뉴스도 있었다. 정부 당국의 너무 때 이른 코로나 19 대응으로 또다시 자영업자들은 물론 많은 국민들만 낭패를 보면서 더 큰 혼란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결국 위드 코로나는 40 여일만에 없어지고 더 강한 방역 패스(백신 패스) 시대로 접어들었다. 작년(.. 2022. 1. 8.
언제까지 백신 접종해야 하나? 지난해 말 이스라엘이 코로나 19 백신 4차 접종을 앞두고 보류를 했다가 다시 어제(2022년 1월 3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자들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방역 패스라는 극단적 처방을 내리면서 코로나 19 백신 3차 접종을 적극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백혈병 환자 등 면역 저하자에게 4차 접종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외 일반 국민의 4차 접종은 해외 사례를 검토하고 있을 뿐 실행 여부를 결정할 단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고 한다. 하지만 곧 코로나 19 4차 접종도 밀어붙이지 않을까 한다. 정부가 밝힌 면역 저하자란 급성·만성 백혈병,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증, 림프종, 다발성골수종, 암 등.. 2022. 1. 4.
2021년 마지막날 밤에 오늘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소띠 해의 마지막 날 밤이다. 이제 두 시간 정도만 지나면 검은 호랑이띠인 임인년(壬寅年) 2022년 첫날을 맞는다. 오전에 애들 아빠와 함께 통도사와 비로암을 다녀왔다. 코로나 19 사태로 통도사도 예년처럼 자주 가지를 못했는데,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가족들의 건강과 행운을 빌고 오는 것이 마음이 편할 같아서였다. 오늘도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옷을 단단히 챙겨 입고 집을 나섰는데 비로암에 도착하니 바람도 잦고 햇살이 따사로워 추운 줄을 몰랐다. 속을 훤히 드러낸 겨울산은 한 폭의 동양화였고, 파란 하늘은 마음속까지 말끔히 씻어주는 듯 너무 맑고 높았다.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다녀 맑은 공기를 직접 마실 수는 없어도 바깥으로 나온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한.. 2021. 12. 31.
꽁꽁 얼어붙은 성탄절 어제까지 포근하던 날씨가 갑자기 오늘부터 매섭게 차가워졌다. 오늘 내내 영하로 떨어진 기온은 저녁이 되면서 점점 더 칼바람과 함께 한파를 몰고 오고 있다. 내일 아침에는 전국의 체감 온도가 섭씨 영하 20도까지 내려간다고 하니 이제 겨울다워진 것 같다. 부산도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이 섭씨 영하 8도이며, 체감 기온은 영하 16도라고 하니 기록적이라고 할 수 있는 한파가 찾아온 것 같다. 그렇지만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다시 예년 기온으로 올라간다고 하니 삼한사온(三寒四溫)이 아니라 사한(四寒)만으로 끝나서 다행이다. 그래서 집안에서 누런호박으로 죽을 끓여 따끈하게 몸을 보했다. 어제 뒷산 약수터를 올라가면서 보니 동아대 승학캠퍼스 교정에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아직도 싱싱하게 보이는 담쟁이넝쿨 같은 것을 보.. 2021. 12. 25.